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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이크 아리에타 컵스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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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2,173회 작성일 2021-02-15 19:04: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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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제이크 아리에타가 컵스로 컴백합니다
아리에타는 2015시즌 33경기 출장 22승 6패 229이닝 236K 평균자책점 1.77 WAR 8.6을 기록해서 사이영상 수상했죠
그야말로 미친듯한 후반기 페이스..하지만 그 다음시즌부터는 많이 아쉬운 성적입니다
2015시즌 당시 그레인키가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 WAR 9.3을 기록하고도 수상을 못했다는..
싱커와 슬라이더가 주무기고요 다시 돌아왔으니 멋진 활약 보여주길!
최지만 로스터 입성..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최지만이 로스터에 입성했다는 소식이네요~
제가 끊은 크보에 박용택 은퇴 투어 논란이 있더라고요.

사실 89년부토 한국 프로야구를 애청해왔던 팬이였던 한사람으로서 박용택이란 선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읍니다.

은퇴투어라...한국 프로야구 기준으로 충분히 논의가 될만한 선수라는것은 동의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는 구데기같은 구단들의 횡포에 선수들을 지켜주지못하고 은퇴식도 해주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 하였습니다.

삼성레전드 김시진
롯데레전드 최동원
엘지레전드 이상훈
두산레전드 김동주
기아레전드 이종범

이선수들은 대충 구단에서 팽당하고 팬들로부터 이간질당해서 말년에 처우가 형편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참 안타깝지요. 사실 저당시만해도 구단에서 언론을 통제할수 있었고 그래서 기사로 선수들이 나쁜놈인것 처럼 기사도 내고해서 이간질에 당한 팬들이 대다수긴합니다만 그렇다고 일어나지 않은 일이 아니니깐요.

대부분의 직장이 그렇습니다. 말년에 퇴직하게 되면 그래도 감사패정도는 하나 해줍니다. 팬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크보가 아니라 기업사주들의 공놀이라고 치더라도 직원들 퇴직할떄 은퇴식 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니겠읍니까? 우리 즐겁게 해주고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은퇴 경기 해주는거 가지고 너무 그러지 맙시다. 저사람들도 20년가까이 다닌 직장입니다. 그직장의 주인이 팬이던 사업주이던 어쨌든말이죠.

물론 이건 박용택처럼 구단이나 팬들에 대한 마음이 휼륭한 선수에 한해서 입니다. 롯데도 몇년이 더 지나면 레전드 선수은퇴가 있을껀데 이번이라도 잘챙겨 줬음음 좋겠읍니다. 아섭아~니는 은퇴경기 잘 챙기줄게!

*타격왕건은 물론 졸렬하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욕했고요. 하지만 그게 박용택이란 사람의 20년직장생활의 은퇴식을 못할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읍니다. 제말이 그 얘기였습니다.

김동주가 역대 10위안에 냥냥하게 드는 타자죠.

다만 진짜 인성 문제 팡팡 터져서

팀 후배들이 은퇴식 시켜주면 안 된다고해서 반발해서 은퇴식도 아예 못 하고 은퇴

은퇴일정에 대한 논의가 꼬여서 더욱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마음 상한 사람들도 많구요.

은퇴식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없었을텐데요;; 잠실 홈구장 LG경기에서 은퇴식 한다는거까지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전 LG팬덤 내부에서 박용택의 은퇴투어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박용택이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기 전부터 박용택은 은퇴투어 얘기가 나왔거든요. 이승엽 은퇴투어 이후, 시즌전 은퇴를 선언한 이름값 있는 선수잖아요.
그럼 거기에 대해서 LG팬들이 충분히 많은 토의를 거쳐서 어느 정도 정리된 입장이 나왔다면, 박용택의 은퇴투어는 혹시 성사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박한이 영구결번 가지고 삼성팬들이 심심하면 치고받던 것처럼 치열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가... 더 보기
그리고 전 LG팬덤 내부에서 박용택의 은퇴투어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박용택이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기 전부터 박용택은 은퇴투어 얘기가 나왔거든요. 이승엽 은퇴투어 이후, 시즌전 은퇴를 선언한 이름값 있는 선수잖아요.
그럼 거기에 대해서 LG팬들이 충분히 많은 토의를 거쳐서 어느 정도 정리된 입장이 나왔다면, 박용택의 은퇴투어는 혹시 성사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박한이 영구결번 가지고 삼성팬들이 심심하면 치고받던 것처럼 치열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그렇지 못했죠. 박용택의 은퇴투어에 대한 LG 팬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당연하지! 박용택인데!"였습니다. 은퇴투어 얘기가 나오기 전이나 나온 후나 마찬가지에요. 은퇴식이나 영구결번은 팀 내부의 일이니까 뭐 어떻게 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 팀 영구결번 가지고 타 팀 팬이 태클걸면 어그로거나 순진하거 둘중 하나죠.
그런데 엄연히 은퇴투어를 하려면 타 팀(팬)의 인정과 납득, 협조가 필요하거든요. 박용택 논란의 과정에선 이런 게 전혀 없었습니다. 당연하지vs박용택이 왜?->미친 거 아니냐vs타격왕 이슈의 구도로 흘러가면서 비생산적인 논란만 이어졌죠. 애초에 LG팬들은 박용택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KBO레전드가 아닐 수 있다는 가정을 전혀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더군요. 설득은 커녕 반발을 부를 수 밖에 없었죠.

이번 논란을 보다보면 LG팬들이 오해를 하시는 건지 일부러 못본체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타격왕 논란 이런 건 다 부수적인 문제입니다. 타격왕 이슈 때문에 박용택 은퇴투어가 무산된게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박용택은 대단한 선수지만 (타팀 팬 입장에선)LG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선수가 아닙니다.
노골적으로 말해 급이 딸려요. 박용택 은퇴 투어 말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타팀팬 반응은 한마디로 말해서
"박용택 정도 되는 선수가 은퇴를 한다고 우리도 축하를 해줘야돼?" 인 겁니다.
실례를 들자면 박용택은 선수생활의 상당 ... 더 보기
이번 논란을 보다보면 LG팬들이 오해를 하시는 건지 일부러 못본체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타격왕 논란 이런 건 다 부수적인 문제입니다. 타격왕 이슈 때문에 박용택 은퇴투어가 무산된게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박용택은 대단한 선수지만 (타팀 팬 입장에선)LG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선수가 아닙니다.
노골적으로 말해 급이 딸려요. 박용택 은퇴 투어 말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타팀팬 반응은 한마디로 말해서
"박용택 정도 되는 선수가 은퇴를 한다고 우리도 축하를 해줘야돼?" 인 겁니다.
실례를 들자면 박용택은 선수생활의 상당 부분을 박한이와 비슷한 레벨로 해온 선수에요. 박한이와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건 선수 말년이고, 그나마도 말년임을 감안하면 리그에 준 임팩트 같은 건 크지 않죠.
박한이가 삼성에서 정상적으로 은퇴했다면, 적어도 은퇴식은 성대했을 겁니다. 영구결번은 확신할 수 없지만, 줬을 수도 있습니다.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밖에 못 받은 걸 말이죠. 그만큼 박한이가 쌓은 커리어는 만만치 않죠. 왕조의 중심이기도 했고, 박용택은 그 박한이보다 좀더 나은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박한이를 은퇴 투어를 돌린다? 저 같은 삼성팬들조차 물음표를 띄울 일입니다. 삼성 팬에게 박용택은 타팀 선수니까, 더 당연한 반응이 되는 거죠.
레전드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오래 뛰었다는 건 그것 자체로 클래스지만, 박용택은 임팩트가 부족한 선수입니다. 타팀 팬 입장에서 KBO 레전드로 받아들여질 만한 선수가 아닌 거죠. 그러니 커뮤니티에서 흔히 보이는 박용택 은퇴투어가 실패했다고 해서 이제 더이상 KBO에 은퇴투어 보기 힘들겠다느니, 선수들이 부담되서 거절할 거라느니 하는 것은 LG팬들의 오해고 착각이고 너무 나간 발언인 거죠. 당장 떠오르는 박용택보다 뛰어난 선수만 해도 현직 메이저리거 빼고도 이대호 오승환 김태균 등등인데... 이들이 은퇴투어에 실패한다면, 그 또한 팬서비스 논란 같은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말년이 너무 비참했거나 전체적인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좀 아쉬웠거나, 지나친 결격사유(음주운전 승부조작 성범죄 등등)같은 걸 저질렀거나 등의 이유일 겁니다. 불법도박은 어떻게 평가받을지 좀 애매하네요.
애초에 은퇴투어란 문화의 시작이었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당시를 떠올려보면, 메이저리그 각팀이 "혹시라도 돌아올 생각 하지마!" 이런 반응 아니냐는 농담도 자주 회자됐습니다. 리베라가 부순 배트로 만든 의자 같은 건 굉장히 상징적인 아이템이죠. 의미는 많이 다르지만, 은퇴투어 당시의 존재감만 보면 우리시대의 재키 로빈슨 같은 존재였던 거에요. 하다못해 이승엽도 은퇴 시즌에 홈런 24개를 때렸습니다. 역사상 최고의 홈런왕이 은퇴 시즌에도? 굉장히 상징적이죠.
박용택의 주요 커리어만 봐도 시즌 MVP는 물론 없고, 타격왕 1회, 도루왕 1회, 골글 4회가 다입니다. 타격왕 받은 건 11년 전입니다. 꾸준함의 가치라는 것도 2014년, 2019년 이런 식으로 5년마다 한번씩 받았다면 모를까... 박용택이 보낸 것 같은 시즌을 보낸 선수는 각 팀마다 있어요. 또다른 LG 레전드인 이병규나 김용수만 해도 박용택보다는 한수, 혹은 그 이상의 커리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선수들도 현 시점에서 은퇴투어가 추진됐다면? 박용택보단 좀 낫겠지만, 압도적인 찬성을 얻진 못할 겁니다.
당장 한화 김태균만 해도 박용택과는 넘사벽의 커리어를 지닌 선수지만, 박용택 논란이 없었다는 전제 하에 은퇴 투어 얘기 나올 경우 많은 사람이 물음표 띄웠을 거예요. 당장 동갑내기 이대호와도 사실 클래스의 차이가 큰 선수거든요. 한화에서나 레전드지 김태균이 그 정도임? 이란 반응 분명히 나왔을 겁니다. 김태균이 이대호보다 통산 기록에서 많이 앞서는데? 순전히 이대호가 김태균보다 "더 실력이 좋아서" 해외에서 더 오래 뛰었기 때문이죠.
박용택의 통산 기록은 해외에 못나갈 만큼 적당히 잘한 실력+큰 부상 없이 오래 뛴 커리어의 결과물이에요. 똑같이 오래 뛰면서 위대성이 올라간 선수라 한들, 데뷔가 늦었고 여러가지로 불운이 겹쳤던 양준혁과는 또 전혀 다른 선수 아닙니까. 양준혁은 몇몇 단일 시즌만 보면 그 어떤 선수 못지 않은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거든요.
KBO 뿐 아니라 NBA MLB 등등 어딜 가도 적당한 성적으로 오래 뛴 레전드는 물론 마일스톤의 가치는 인정해주지만, 역대 베스트에 선정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샌디 쿠팩스 같은 선수는 간혹 이름을 올리죠. 적어도 현 시점에서 KBO리그 팬들이 보는 은퇴투어의 가치는 그 정도라는 겁니다.
아직 한국 안온 류현진을 제외하면, 큰 반대없이 은퇴 투어의 영광을 누릴 선수는 이대호가 되겠죠. 이대호가 은퇴할 때도 물론 팬서비스, 인성, 객관적인 KBO 기록의 부족 등을 근거로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한줌일 겁니다. 이대호는 그만한 급이 되는 선수거든요.

이종범 선수는 은퇴식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타의로 인한 은퇴여서 말이 많죠 지금까지도.
은퇴 얘기를 꺼낸 분이 하필 막 부임한 타이거즈 전설의 무등산폭격기라ㅠㅠ
...그리고 바람의 손자는 호랑이를 만나면 .364를 칩니다(개인통산 .343인 건 함정;) 어허허허허?

박용택의 은퇴투어가 그런 느낌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은퇴투어 자체가 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박용택이 옆건물 김씨 정도에 불과한 선수라는 의미이신지
타팀 선수는 동종업계 종사자건 레전드건 뭐건 그냥 옆건물 김씨다 라는 의미이신지

선생님.... 아무도 박용택 선수의 은퇴식을 반대하지 않았아요.
은퇴 "투어"를 반대했죠. 그리고 은퇴 "투어"를 반대하는 이유는 용택 선수와 별 관련 없는 타팀 팬들에게 축하를 강요하는거라고 느껴져서 그래요. 선생님 옆건물에서 30년동안 근속하신 김아저씨가 은퇴하시는데, 갑자기 선생님 사무실에 들어와서 막 박수치면서 축하하라고 해요. 그러면 축하할 마음이 들다가도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제게 은퇴투어는 그런 느낌입니다.

으르신...춘추가...? 는 농담이고

김동주는...저기 낄 급이 아니지 않나요.

요즘 보면 관용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09년에 심하게 졸렬하긴 했지만 고의사구 지시를 박용택 본인이 했을리도 없고, 20년 동안 성적이든 팬서비스든 프로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저 정도 행사는 해줄 수 있겠다 싶은데

사람들이 이승엽처럼 할것이다 라고 생각했나보네요 ㄷㄷ

같은해에 이승엽이 좀 성대하게 하면서 어그로도 좀 끌렸는데 반면 이호준은 무관심 속에서 조용히 묻어간 기억입니다.

아마도 그런듯요.

엥? 이거 호부지가 했던건데;;
호부지때는 아무말 없었는데 왜 박용택만 ... ??
"은퇴투어" 라는 거창한 말로 기사를 내서 그런가요??

도핑 전력이 있는 선수에게 MVP 주는 리그에서 고작 이 정도 개인 기록 관리로 페어플레이 정신/도덕성을 논하는 건 좀 우습지 않나요.

역시 인생은 이호준 처럼인가.

은퇴투어가 머 대단한거라고들 생각하는데 그냥 경기전에 꽃다발주고 사진찍고 짧은 영상 트는겁니다. 잘 가라고. 이걸 이렇게 한다는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공공의 적인건 원래 알고 있지만서도...

용택이형 정도면 커리어상 충분히 자격이 있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승엽이나 양신같은 슈퍼스타 보다 팬과 구단에 애정을 표현하고 치열하게 자기 자리를 지킨 용택이형한테 더 큰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2009년은 졸렬 그 자체인데 몇년 뒤 시상식에까지 사과하는걸 보고 저는 오히려 반했습니다

은퇴투어는 많이 오바라고 생각하지만 박용택정도면 해도 된다고 봅니다. 오바해서 할수도 있죠뭐 . 전 엘지 팬도 아니고 엘지 싫어하고 박용택도 타격왕사건으로 개인적으론 좋아하지도 않는 선수인데 말이죠.

LG 잠실 홈 마지막 경기 때, 양신처럼 거하게 은퇴식 열어주고 끝냈으면 싶읍니다.
잠실 제외, 8개 구장 돌아다니며 은퇴투어는 좀 오바라고 생각;;

NC 이호준처럼 타 구장 마지막 경기일 때, 상대측 선수가 꽃다발 정도 주면서 인사나 소소하게 하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아래 손금불산입님의 글을 보고서는 그대로 차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ELO자료는 아래 글과 같이
https://www.eloratings.net/2018_World_Cup
이곳의 정보를 사용했습니다.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결승전의 K값은 60, 그이외의 경기들의 K값은 50입니다.

결과 계산을 위하여
제가 임의로 정한 몇가지 조건을 추가로 걸었습니다.

1. 홈 어드밴티지를 (레이팅+100점) 받는 팀은 러시아가 유일합니다

2. 조별예선//
승리조건     - 승리기대치 67%이상
무승부조건 - 승리기대치 34~66%
패배조건     - 승리기대치 33% 이하

3. 토너먼트//
승리조건     - 56% 이상
무승부조건 - 45%~55%
패배조건     - 44% 이하

토너먼트의 경우 연장전의 영향을 감안하여 무승부로 끝날 확률이 더 작다고 판단하여 임의로 무승부조건을 더 까다롭게 만들었습니다.
토너먼트에서 무승부 나와서 승부차기 가면은 진출팀 어떻게 정해야할지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런것도 분명히있었고요.


자 그럼 결과들을 적당히 보아볼까요?
대형이변이 없이 전력대로 결과가 나왔을 경우 올해 월드컵을 예측해보았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문어다시갑시다)

좌에서 우로 갈수록
조별예선 1경기, 2경기, 3경기// 16강// 8강// 4강// 결승 (3,4위전) 입니다
각 라운드에서 진출한 팀들을 초록색으로 표기했고 임의로 결과를 결정했어야하는 팀들은 노란색으로 떨어진팀들은 흰색입니다.

조별예선)
일단 다행스럽게도 오늘 첫경기에서 러시아가 기대대로 사우디를 격파하면서 아직까지는 ELO 모델이 예측율 100%를 보이고있습니다!
이변이 없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아주 당연하게도 조별예선을 통과해 16강 진출하는 팀들은 모두다 ELO레이팅 상위권팀입니다 (러시가 +100점인걸 감안해서 말이죠).
이는 적어도 이번 대회에서 피파가 조를 나눈 기준이 전력분포면에서 꽤나 합당했다는 것을 시사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E조 2번째 경기인 브라질-코스타리카 경기는 무려 405점이나 차이가나는 경기입니다. 여기서 브라질이 만약 패배한다면 이번 대회에서 ELO기준으로 가장 큰 이변일겁니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조별예선 결과가 가장 혼돈인 조는 프랑스/페루/덴마크/호주의 C조입니다.
프랑스, 페루, 덴마크가 호주를 잡고 서로서로 비기는 결과가 나온다는 예측이 나온 조입니다.
꽤나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측되는 프랑스인만큼 저도 계산을해보고 놀랐는데, 페루와 덴마크가 다른조의 2/3위권 팀들에 비해서 레이팅이 높아서 생긴 현상인것 같습니다.
이 조에서는 그래서 조별예선이 끝나고 ELO점수가 가장 높은 프랑스와 페루가 진출하는 것으로 결정을하였습니다.
(다른조에서도 승점이 같은경우 최종 ELO점수로 판단을하였습니다).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할것으로 예측되는 팀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독일 3팀입니다.

아시아 팀들은 4국 모두 승점 1점으로 조별예선 광탈이 예상되고있습니다...

deltaR에서 볼수있듯이 ELO점수면에서 아르헨티나와 러시아가 엄청나게 점수를 쌓아올리면서 꿀을 빨며 올라오는 와중에 프랑스는 크로아티아와 함께 유이하게 점수를 깍아먹으면서 진출을하게됩니다. 누가 운이 좋은건지는 개인의 판단의 영역으로 남기겠습니다 ㅋㅋ

16강) 대진 승리팀 아 추꾸 몰라요
조별예선이 예측대로 결정난다면 16강 대진과 승리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루과이-포르투갈
프랑스-크로아티아
브라질-멕시코
잉글랜드-폴란드
스페인-러시아
아르헨티나-페루
독일-스위스
콜롬비아-벨기에

모든 대진이 승리자가 확실한 와중에 마지막 경기인 콜롬비아-벨기에전만이 미궁에 빠져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든 16강에서 가장 호각인 한경기만 보시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16강에서 가장 전력차가 많이나는 팀이 한쪽 두들겨 패는거 보고싶다! 하시는분은 브라질-멕시코전을 추천드립니다 (310점 차이 -_-;;).

8강)

포르투갈-프랑스
브라질-잉글랜드
스페인-아르헨티나
독일-벨기에

이럴수가 뻥글랜드가 8강이라니.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자리가 뒤바뀌는게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어쨋든 두팀다 8강이 최고치일것으로 보입니다. 쟤네도 브라질, 독일한테는 안되요. 그냥 좋은 경험했다치고 넘어가야지 어쩔수 없습니다.

8강에서 제일 억울한건 아마 프랑스일겁니다.
아직 경기를 하나도 하지 않은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프랑스가 ELO점수를 17점 차이로 앞서고있습니다.
다만 이 모델의 예측결과에 따르면 프랑스가 조별예선에서 점수를 까먹는 와중에 포르투갈은 열심히 쌓아올리면서 8강이 되면 오히려 포르투갈이 17점 앞서게됩니다. 둘의 페이스가 비슷했어도 예측이 쉽지 않지만 (승리기대치 = 52%) 모르겠으면 ELO 점수로 계산하는 모델의 특성상 포르투갈이 올라갑니다.
스페인 아르헨도 마찬가지로 스페인이 올라가고요.

4강)
포르투갈-브라질
스페인-독일
뭔가 현대축구를 대변하는 팀들이 4강에서 만나서, 축구역사를 가장 잘대변하는 두팀이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축구는 90분동안 22명이 모양 빠지게 뛰어서 독일이 승리하는 스포츠죠.
그게 싫으면 브라질 사람 하던가.

이렇게 될 경우 유럽3-남미1의 꾸준한 유럽강세가 이어지고, 아르헨티나가 스페인 대신 올라올 경우 유럽2-남미2의 밸런스가 나오죠.

지금 생각해보니 포르투갈, 아르헨이 올라오면 3,4위전에서 무려 메-호 대전이 펼쳐집니다!
서로 결승전보면서 [내가 없는 곳에서 정상다툼은 의미가 없다]를 시전할수있는거죠.
축구 키보드 워리어들의 여가생활 촉진을 위해서 이게 가장 이상적인 옵션이라고 판단됩니다.

3,4위전)
누가 올라와도 비슷한 애들끼리 비슷하게 놉니다.
메나 호나 다 한물감요

결승)
[세계 제일 네이마르]
끗.

모델에 의하면 브라질과 독일만이 전승 우승을 예측할수있는 유이한 국가들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브라질이 좀 심각하게 깡패입니다. 결승전 이전까지 가장 작은 ELO 점수차이가 4강에서 167점입니다.
반대편 독일-스페인이 겨우 67점 차이 나는것과 비교해보면 심하죠. 포르투갈 대신 스페인이랑 붙어도 거의 120점 차이납니다.
조별예선에서는 260여점 차이나는 스위스와의 첫경기가 가장 힘든 경기고요.
제가 조별예선에서 토너먼트로 올라오면서 승리 조건을 더 관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브라질은 결승까지 모든 경기 승리기대값이 70% 이상입니다.
독일은 4강에서 60%아래로 떨어지는데 말이죠.
즉 토너먼트를 위한 조건 수정이 없어도 전승우승을 여전히 예측해볼수있는건 브라질 밖에 없다는거죠.

자 이제 한달동안 하루하루 이 예측이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계산 다시갑시다!를 외쳐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에하나 조별예선에서 뭔가 뒤틀려서 16강에서 미리 만나도 참 볼만하겠죠 ㅋㅋㅋ

작년에 갓어야하는데 다시갑시다~~~

그건 시간이 좀 더 많을때 한번 해볼께요 ㅎㅎ

올해가 겨우 21세기 다섯번째 월드컵이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7경기 단판승부제라는 시스템이 아무래도 예측모델들을 많이 힘들게하는덧 같아요 ㅋㅋ

ELO 1등이 우승한게 21세기 들어서 한번밖에 없나 그럴거에요

브라질 독일 리턴매치는 레알 꿀잼이긴 하겠네요 ㅋㅋ

재밌네요~ 이미 결과가 나온 이전 대회 기록으로 그 당시 ELO 예측이랑 결과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겠어요!

네이마르 발롱도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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