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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IEM 카토비체 2021 결승전 우승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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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1,378회 작성일 2021-03-02 01:57: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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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온라인으로 치러진 IEM 카토비체 2021 결승전에서 레이너(리카르도 로미티)가 주성욱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2강에서 김대엽을 3:2,8강에서 인간상성 박령우를 3:2 4강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역스윕까지..어렵게 결승까지 가서 우승했네요
2019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박령우에게 져서 준우승에 그쳤는데 8강에서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우승상금은 온라인 및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저번 대회(210,000달러)의 3분의1 수준인 65,000달러입니다
주성욱은 4강에서 원이삭을 역스윕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네요(준우승 상금 32,900달러)
개인적으로 조성주의 우승을 예상했는데요 온라인 그리고 어깨치료까지 받았고 경기력도 좋았는데
4강 레이너 4경기는 너무 아쉽습니다 GSL 타이틀은 많지만 큰대회는 여전히 인연이 없네요

1세트 Oxide LE 0.4
주성욱 승(프, 2시) vs Riccardo Romiti 패(저, 8시)
2세트 Lightshade LE 0.4
주성욱 패(프, 4시) vs Riccardo Romiti 승(저, 10시)
3세트 Deathaura LE 0.12
주성욱 패(프, 10시) vs Riccardo Romiti 승(저, 4시)
4세트 Submarine LE 0.12
주성욱 패(프, 4시) vs Riccardo Romiti 승(저, 10시)
5세트 Romanticide LE 0.4
주성욱 승(프, 4시) vs Riccardo Romiti 패(저, 10시)
6세트 Pillars of Gold LE 0.12
주성욱 패(프, 2시) vs Riccardo Romiti 승(저, 8시) 아 조성주..

주성욱 정말 대단하죠
근데 레이너가 이길거같더군요ㅠ

레이너가 역스윕을 할거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죠 ㅎㅎ

진짜 주성욱 선수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경기결과라고 생각이 드는게 주성욱 선수가 gsl 우승 찍고 손목 아프고 경력에서 내리막을 걷다가 이렇게 iem결승까지 오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추신수 시즌 11호 2점 홈런


오승환 1이닝 1K 1실점 시즌 16세이브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오늘의 메이저리그입니다
추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때렸습니다
첫타석 볼넷으로 나갔고 2번째 타석에서 홈런~ 추신수 선구안은 진짜 좋죠
오승환 올시즌은 불안불안하네요;

추는 번트안타까지 곁들이고 4출루까지하네요
승환오는 홈런성단타 똥쭐ㅜ 안좋을때도 세이브했으니
얼렁 컨디션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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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타법으로 타구속도 164km/h, 타구각도 22도를 기록한 것도 대단한데 심지어 홈런친 상대가 전부 만만치 않은 선수들입니다;; 

뭔가 타자버전 류현진 보는 기분

신생팀 신인 불빠따 빠던 좌타자 만화 주인공 이름
캬~

작년에도 그러더니... 요즘 고딩들이 참 무서워요.

아니 우리 백호가 또...


https://www.youtube.com/watch?v=pkMAf0ZHO_k

 제가 포먼과 더불어 복싱 역사에서 인간을 초월했다고 느낀 유이한 사람은 로이 존스 주니어입니다. 그는 올림픽 역사상 최악의 오심으로 꼽히는 88년 서울 올림픽의 복싱 경기 희생자이기도 하죠(금메달은 한국의 박시헌)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동정 여론을 안고 성공적으로 데뷔한 로이 존스는 89년 미들급에서 그의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반사신경 no.1 입니다. 신체 능력만큼은 역대 최고...

둘은 복싱 엘리트와 죄수 출신 복서, 재능과 노력, 압도적인 스피드와 노련한 꾀라는 점에서 좋은 대조가 되지요. 자기의 몸을 계속해서 살피며 현명한 디시전을 늘 내리는 홉킨스와 이미 지나가버린 자신의 몸을 인정하지 않은 채 무리한 행보를 계속해 나가는 로이는 말년을 보내는 방법에서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예전 제가 썼던 글이 생각나는군요. 장 파스칼 2차전 이후 최고령 챔피언이 된 홉킨스를 두고 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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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또한 로이 존스 주니어가 다시 링에 오르게 되면 사망이라는 선고를 받으며 무너져내린 날이기... 더 보기
둘은 복싱 엘리트와 죄수 출신 복서, 재능과 노력, 압도적인 스피드와 노련한 꾀라는 점에서 좋은 대조가 되지요. 자기의 몸을 계속해서 살피며 현명한 디시전을 늘 내리는 홉킨스와 이미 지나가버린 자신의 몸을 인정하지 않은 채 무리한 행보를 계속해 나가는 로이는 말년을 보내는 방법에서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예전 제가 썼던 글이 생각나는군요. 장 파스칼 2차전 이후 최고령 챔피언이 된 홉킨스를 두고 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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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또한 로이 존스 주니어가 다시 링에 오르게 되면 사망이라는 선고를 받으며 무너져내린 날이기도 하다. 오랜 라이벌이 러시아까지 가 무너져내리는 걸 본 또 다른 라이벌의 생각은 어땠을까.

라이벌이란, 강을 사이에 두고 강변의 양안을 달리는 자. 에서 어원을 가져왔다 했던가. 서로의 모습을 곁눈질하며, 터질 듯한 심장과 경련을 일으키는 다리를 질질 끌고라도 기어이 나를 달리게 하는 자. 홉킨스는 오늘 My Way를 편곡해 등장했다. 그것이 그의 대답이었을까. 우리는 서로 볼 순 있지만 각자의 길을 대신 걸어줄 수는 없지…….

둘 모두 축복받은 신체를 가졌다. 물론 로이 존스가 더 축복받았단 걸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홉킨스는 로이 존스가 무너져 내리는 동안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고, 언제나 트레이닝에 헌신했고, 매일매일을 똑같이 일어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축복을 소중히 간직해 왔다. 이번 경기도 그러한 절제와 헌신이 이뤄낸 것이라고 봐도 틀린 건 아니다

"한 세대가 지나면 또 다른 세대가 오지만 태양은 다시 떠오르고 땅은 영원하다." 헤밍웨이는 성서의 한 구절을 빌어 그의 첫 번째 장편을 썼다. 실험적인 기법으로 모던 시대의 허무주의를 그렸지만 주제는 "땅은 영원하다"였다.

조 루이스가 막스 슈멜링과 2차전을 치뤘을 때부터 아치 무어까지, 또 무하마드 알리부터 버나드 홉킨스까지 복싱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링에 올라가서 각자의 방식으로 투쟁하는 것. 다만 약물이라는 불법적인 수단이 계속 늘어가면서 그 순수성이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을 뿐이다. 화학물질의 편리함에 자신의 명예와 자부심을 버린 오늘의 이 복싱계가 우리의 퓨어 복서로 하여금 헌신이라는 찬사 대신 약물 복용이라는 의심에 시달리게 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세상에...팔이 무슨 두마리 뱀같네요.
엄청난 반사신경이네요.

반사신경은 메이웨더보다 더 뛰어난거 같아요.

복싱 1도 모르지만...요새 일주일에 두 번씩 꼬박꼬박 가면서 샌드백을 치는 입장에서 뭔가 주먹이 불끈하는 글입니다. ㅋㅋㅋㅋㅋ

로이 존스 주니어와 버나드 홉킨스를 보면 결국 최후의 승자가 진짜 승자다라는 어르신들의 경구가 좀 떠오르지 않나 싶습니다.

칼자게는 말씀하신 대로 꽤 좋은 챔피언이 맞습니다. 무패로 커리어를 끝냈죠. 하지만 로이 존스와는 꽤 큰 차이로 실력의 차이가 있었다고 봅니다.

칼자게는 주로 커리어 대부분을 영연방과 유럽에서 활동했고 이곳은 좋은 선수들과의 매치가 미국보다는 부족한 곳입니다. 또한 그가 이름을 날렸던 체급은 슈퍼미들급인데 라이트헤비급 선수를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칼자게 같은 선수에도의 의미는 슈퍼미들급에서 올라온 선수에게도. 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조 칼자게는 꽤나 대단한 선수였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칼자게 같은 선수에게도 졌다"라는 표현을 보니 묘하네요. 제가 칼자게를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전성기 기량으로는 도저히 넘볼 수 없는 격차이기 때문인가요?

사실 로이 존스는 꽤 오래 지배한 축에 속합니다. 한 십 년 정도... 문제는 추락이 너무 급격해서 그렇죠 ㅋㅋ

너무 빨리 끝나버린 전성기가 못내 아쉬운 선수들이 많지요. 비록 그들이 순간의 섬광이었을지라도, 관객들의 눈동자에 그 빛나는 모습이 이미 각인되었기 때문이리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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