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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작별 연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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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1,392회 작성일 2021-08-09 12:09: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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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지 언론 AS에서 송출했던 당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메시의 스피치는 해당 영상 타임라인 기준으로 1시간 34분 가량부터 2시간 10분까지입니다.







질의응답 전 리오넬 메시의 모두 발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46824

"지난해는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는) 공식문서를 보냈다. 그땐 확신에 차서 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아니다. 나와 가족 모두 여기 남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우리가 가장 원한 건 잔류였다. 그러나 오늘은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

이런 식의 작별은 상상해 본 적 없다. 내가 원한 건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함께 하며 한 번 더 갈채를 받는 것이었고, 한 번 더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18개월이나 팬들이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듣지 못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일어나고 말았다.

언젠가 이 구단으로 어떤 역할이든 맡아 돌아오길 소망한다. 그래서 이 구단이 세계 최고를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21년을 여기 살면서 아내와 아이들 모두 아르헨티나 사람이자 카탈루냐 사람이 됐다. 여기서 이룬 것들, 이 도시에 살았다는 건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 몇 년 뒤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의심치 않는다. 여기가 우리 집이다. 아이들에게도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바르셀로나라는 클럽과 도시를 떠나 내 인생 자체를 바꾼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이제 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큰 변화다. 가족에게도 여길 떠난다는 건 힘든 일이다. 그러나 우린 괜찮을 것이다. 어려운 변화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재출발해야 한다."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essi-barcelona-press-conference-transcript-24713935

- 바르셀로나에서의 최고의 순간은?

하나를 뽑긴 어렵지만, 아마도 데뷔했을 때. 내 꿈이 실현되던 순간이었다. 그 이후 놀라운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나는 항상 그것들이 시작되던 순간을 회상한다.

-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할거라 생각했나?

라포르타가 말한 그대로이다. 우리는 모든 것에 합의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잔류가 힘들게 되었다. 나에 대해 말하는 것들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올해 나는 잔류를 원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작년에는 당시에 말했듯 내가 남고 싶지 않아했다. 올해 나는 남고 싶었다. 나는 가능한 모든 일들을 했지만 클럽은 라 리가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나는 그걸 받아들여야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바르셀로나가 당신을 남기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고 생각하나?

잘 모르겠다. 내가 말할 수 있는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는 것이다. 내 입장에서, 나는 모든 것을 말했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내 머리속에 많은 것들이 떠오르지만 정리가 잘 안된다. 오늘까지도 말이다. 나는 바르셀로나 1군에 16년을 있었고, 상처로부터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은 나와 내 가족들에게 특별히 힘든 일이다. 우리는 다가올 일들을 적응하며 받아들일 것이다.

- 다음 행선지는 PSG?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아직 그 누구와도 합의를 하지 않았다. 다른 여러 클럽들의 관심도 받았다. 아직 명확한건 없다.

- 클럽에 대한 당신의 유산은 무엇인가?

나는 이 클럽의 가치와 함께 성장햇다. 그리고 나는 그러한 방식으로 기억되길 원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한대로 나를 기억할 수 있다. 타이틀, 그리고 패배들 역시 우리르 성장시켰다. 우리는 불행한 순간들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다.

-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의심의 여지없이 지금이다. 상처깊은 패배들도 있었지만 축구는 우리에게 복수할 기회를 준다. 하지만 이번 일은 터닝포인트가 없다. 내가 사랑하는 클럽을 떠나야 하는 지금이 굉장히 슬프다. 예상하지 못했다. 나는 항상 사실을 말한다. 작년에는 내가 떠나고 싶어했지만, 올해는 떠나고 싶지 않았다.

- 당신 없는 바르셀로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스쿼드는 훌륭하고 다른 선수들이 또 도착할 것이다. 선수들이 오고 가며 라포르타가 말했듯 그 어떤 사람보다도 클럽이 더 중요하다.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겠지만 사람들은 익숙해질 것이다. 선거 이후에 나는 새 회장과 점심 식사 자리를 가졌고, 내가 남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것을 확신했었다. 내 계약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했다.

- 팬들을 위해서 돌아올 것인가?

당연하다. 예전 같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고 나는 이 클럽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무엇이든 할 것이다. 뭔가가 있을 것이다.

- 지난 몇주간 잘못된 예측이 있었나?

그렇게까진... 우리는 모든 것을 합의했었다. 우리 입장에서는 정직했다. 우리가 알고있기로 그런 일은 없었다.

- 최선을 다했다던 라 리가 회장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내가 알기로는 라 리가와 클럽의 부채 때문에 우리가 합의하지 못했다. 클럽은 부채를 더 늘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나는 그에게 말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와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해 들었을 때 찬물을 맞은 기분이었다. 듣기 힘들었다. 이제는 익숙해지고 있다. 오늘 여기를 떠나면 더 힘들어질 것 같다.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가까이 있을 것이고 나는 축구를 계속 할 것이다. 모든게 시작되면 좀 나아질 것이다.

- 사비와 이니에스타는 축구를 하기 위해 아주 멀리 갔다. 당신은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수도 있다. 기분이 어떤가?

사람들은 내가 경쟁적이라는 것을 안다. 나는 늘 이기길 원한다. 내 커리어 마지막까지 우승을 위해 싸우길 원한다. 다니 알베스를 축하한다. 나는 그보다 더 많은 타이틀을 원한다. 꽤 근접했고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 이비자에서 PSG 선수들고 찍은 사진이 있던데?

정말 우연이었다. 나는 파레데스와 디 마리아를 만나러 간 것이다. 네이마르가 내게 전화했길래 파레데스와 디 마리아와 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그러면 다같이 와"라고 말했고 그래서 만나 이야기하며 사진을 찍었다. 걔들이 PSG로 오라고 농담했었다. 그게 다다.

- 남기 위해 미친 짓을 할 생각도 했었나?

나는 모든 것을 했다. 여기서 더 어떤 것들을 할 수 없었다.

- 어리고 새로운 다른 선수들이 있었더라면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또다른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리버풀과의 준결승, 첼시와의 대결... 그런 것들은 일어난다.

- 임금을 삭감해서 모든 것들을 맞출 수 없었나, 아니면 불가능했나.

나는 내 임금을 50%까지 줄이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어느 사람도 그 이상을 요청하진 않았다.

- 누군가가 거짓말을 했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불가능했다. 나는 언제나 팬들에게 정직했고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보통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내 대신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거기엔 거짓말들이 많이 섞여 있다.



참고로 라 리가 규정상 주급 삭감은 기존 주급의 50%까지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더 이상의 논의 없이 곧바로 결렬이 난 것 아닌가 싶네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유니폼을 뛰는 메시, 그것도 본인은 남고 싶어했는데 떠나야만 하는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정말 아무도 몰랐겠죠. 스페인 노동법 때문에 이전에 받던 급료의 절반 이하로의 계약은 불가능 하여서 메시가 무급으로 계약 하고 싶어도 뭐 노동법에 걸려서 안되고...메시 입장에서 날고 기어봤자 절대로 바르샤에서 뛸수가 없습니다 ㅋㅋ

떠나겠다고 할때조차 안떠났기에 은퇴직전까진 바르샤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월급이 너무 많아서 퇴출처럼 떠난다니...너무 황당한 일입니다;;

메시팬이 아닌 저조차 이런데 팬분들은 정말 상심이 크실듯...


Russell Westbrook NASTY 46 Pts 2018.01.25 vs Wizards - 46 Pts, 6 Rebs, 6 Assts!


Kevin Durant Triple-Double 2018.01.25 vs TWolves - 28 Pts, 11 Asts, 10 Rebs, 2 Blks!


Stephen Curry Full Highlights 2018.01.25 vs TWolves - 25 Pts, 9 Assists, 9-14 FGM!


옛날 중국의 명나라, 청나라 시절에는 팔고문(八股文) 이라는 문장 형식이 있었습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고전을 인용하여 주어진 형식대로 글을 쓰는 것인데, 당시 과거 시험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벼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밤낮으로 팔고문의 예제와 고전을 달달 외워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팔고문을 달달 외는 서생들은 물론 바늘 구멍을 통과해 벼슬 자리에 오른 사람들조차도 팔고문을 비판했습니다. 문학적으로도 별 가치가 없고, 실무적으로도 인재 뽑기에 도움이 안 되는 형식이라고 말이죠 명말청초의 학자 고염무는 팔고문의 폐해가 분서갱유보다 심하다 라고 일갈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고문이 과거 시험에서 계속 쓰였던 이유 중 하나는, 시험에서 점수를 매기고 줄을 세우기에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글이 잘 쓴 글인지 아닌지를 판정하는 것은 애매하고 주관적이지만 주어진 형식을 지켰는지를 판정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객관적이고 쉬운 일이죠.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부귀영화와 만년서생으로 갈라버리는 과거 시험에서 이것은 엄청난 장점이었습니다. 그게 결함투성이 잣대라는 것을 모두가 알면서도 탈락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계속 쓰였던 것이지요.



축구는 선수들의 활약상을 숫자로 환산해 평가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종목입니다. 이에 대해선 제가 예전에 썼던 글(https://redtea.kr/pb/pb.php?id=free&no=11682&page=7)에서 자세히 말한 바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축구는 11명이 넓은 경기장을 실시간으로 뛰는 스포츠이기에 모든 개개인의 플레이는 팀과 전술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손의 사용이 금지되어 어쩔 수 없이 낮은 확률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데다 시행횟수마저 적어 운과 실력이 명쾌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ㅋㅋ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있는데 그것도 반만 맞는말인거죠 ㅎㅎ

그래서 브페가 스탯만 보면은 축신 인줄 알고서 맨유경기 안챙겨 보던 사람들이 브페 때문에 맨유 풀경기를 보면은 생각보다 밋밋하다거나 그렇게 까지 잘하는 선수는 아닌거 같은데 라는 평들이 제가 눈팅하는 축빠 커뮤들 사이에서 잠깐 오갔었네요 ㅋㅋ

축구가 드리블이 곧 슛이 될수도 있고 패스가 될수 있듯이 흡사 협응력 처럼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아마 그 전성기 브라질의 두번째 월드컵 주인공은 가린샤라는걸 아는 분들도 적을거 같아요 저도 예전엔 잘 몰랐었구요

네. 사실 호날두는 순수 드리블 능력만 따져도 뛰어난 선수죠. 본문에서 예로 든 것은 선수들이 보여주는 드리블 돌파나 패스 성공 같은 퍼포먼스가 사실은 하나의 능력으로 설명되는 게 아니라 여러 능력이 섞여 있는 복합적인 결과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드리블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필요한 신체 능력도 달라지고요.

네 맞아요.

이게 경쟁적 팀 스포츠를 직접해본 경험이 적은 팬들과 아마추어 대회라도 꾸준히 참가해본 팬들의 큰 차이 중 하나라고 보는데 팀 스포츠에서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봅니다.

어떤 팀에서 잘하고 못하고는 단순히 내 신체적, 기술적, 전술적인 능력이 변환되어 나오는게 아니라는거죠. 다른 환경에서 하나의 인격체인 내가, 여러명의 다른 인격체들과 함께 협업하여 무언가를 만들어내려는 끝없는 노력이 이루어지는게 팀 스포츠이고 사실 팀 단위로 무엇이라도 해보면 당연히 느끼지만, 사람과 사람간... 더 보기
네 맞아요.

이게 경쟁적 팀 스포츠를 직접해본 경험이 적은 팬들과 아마추어 대회라도 꾸준히 참가해본 팬들의 큰 차이 중 하나라고 보는데 팀 스포츠에서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봅니다.

어떤 팀에서 잘하고 못하고는 단순히 내 신체적, 기술적, 전술적인 능력이 변환되어 나오는게 아니라는거죠. 다른 환경에서 하나의 인격체인 내가, 여러명의 다른 인격체들과 함께 협업하여 무언가를 만들어내려는 끝없는 노력이 이루어지는게 팀 스포츠이고 사실 팀 단위로 무엇이라도 해보면 당연히 느끼지만, 사람과 사람간의 유대감과 팀 스피릿만큼 만들고 유지하기 힘든게 없습니다. 사실 정답이 없는 일이니까요

일정 수준 이상의 팀에 참가하게 된다면 사실 저런 하드 스킬들은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가있지 않아요. 뭐 물론 현재 데브라이너의 오픈 플레이 킥이라던가, 전성기 호날두의 운동능력이라던가, 메시라던가 메시라던가 메시 처럼 예외도있지만 소위 유럽 5대리그 출신 선수들을 온전히 동등한 상황에서 기술적 플레이의 수행능력을 평가하면 수준 차이가 굉장히 작다는 연구결과가 정론이죠.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사실 선수들의 활약과 커리어를 결정 짓는데에 소프트 스킬들이 엄청 큰 영향을 끼칩니다. 내가 유일한 스타였던 팀에서 스타들이 즐비한 팀으로 가면 고생하는 선수들이 스킬이 부족해서 고생하는게 아니라, 바뀐 팀에서 바뀌는 인관관계 구도에 적응이 쉽지 않아서 고생하는거죠.

이런 부정적인 예시가 아니라, 긍정적인 예시로 이걸 정말로 잘 보여준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유 입단이고요. 사실 브페는 기술적으로 그렇게 완성도가 높은 선수는 아닙니다. 토티를 연상시킬 법한 과한 리스크 테이킹을 즐겨하는데 전성기 토티만큼 정밀한 킥과 터치가있는 선수는 아니죠. 대신에 브페는 맨유가 무리뉴 시절부터 절실하게 찾고다녔던 소프트 스킬이 차고 넘치는 선수입니다. 살인적인 코로나 스케쥴 이후에 이어진 풀 시즌 중에서도 본인이 한경기의 1분도 쉬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로 광기서린 경기와 승리에 대한 순수한 갈망을 지니고있는 선수이고, 그것을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하는 성격이고 이러한 성격 변화가 브페 입단 이후 맨유의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이죠. 브페가 맨유에게 부족했던 공격진에게 파이널 패스를 넣어줄수있고 포그바의 공격적 부담을 덜어줄수있는 선수엿던 것도 맞지만, 사실 그걸 할수있는 스킬셋의 선수들은 유럽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하지만 브페만큼 동시에 팀 멘탈리티와 분위기를 끌어올릴 선수는 없었기에 이렇게 시너지가 난거죠.

꼭 그런거는 아니지만 대게 중하위권 팀에서 에이스 놀이 하다가 강팀들에게 눈에 띄여서 강팀으로 이적 하여서 강팀에서 수준급 선수들 틈바구니 속에서 주전 자리 잃고 방출 되는 선수가 수두룩 하죠.

히바우두가 드리블 능력만 보자면 그냥 평범한 축인데 어느 위치든 킥력으로 상대 골망 흔들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수비수들이 히바우두의 드리블이 뻔한데도 신중히 수비 하느라 히바우두 드리블을 잘 못막기는 하였죠.
근데 이것도 킥에 싣는 다리힘 말고 중거리 정확도 까지 정밀한 히바우두니까 가능한거지 호날두는 정확도가 히바우두 급으로 예민하지는 아니했고 오히려 호날두는 드리블 능력이 출중 하여서 잘 먹혀든거죠.
1112시즌 이였나 메시가 압도적으로 라리가 드리블 돌파 순위 1위였고 2위가 야신 브라히미 이고 3위가 호날두 였을정도로 단순히 킥력 빨로 드리블 여건이 좋아졌다고 하기에는 한시즌을 통으로 하여서 그렇게 일관성 있게 드리블 돌파를 할수는 없었을 겁니다.

프라임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좀 다르긴하지만
58월드컵에서 활약으로 이미 세계 축구계에 확고한 슈퍼스타로 각인 받았고
59남미 챔피언쉽에서 MVP활약으로 62월드컵 직전에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론이 되고있었죠.
전성기의 끝은 늦게 잡아도 확실하게 66월드컵에서의 부상이긴한데
세계무대에 펠레라는 이름이 각인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펠레는 어지간한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의 선수였다고 보는게 맞다고봅니다

물론 그 년도들 중에서도 분명히 더 잘한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는있긴하지만, 펠레의 프라임이 월드컵 우승전... 더 보기
프라임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좀 다르긴하지만
58월드컵에서 활약으로 이미 세계 축구계에 확고한 슈퍼스타로 각인 받았고
59남미 챔피언쉽에서 MVP활약으로 62월드컵 직전에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론이 되고있었죠.
전성기의 끝은 늦게 잡아도 확실하게 66월드컵에서의 부상이긴한데
세계무대에 펠레라는 이름이 각인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펠레는 어지간한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의 선수였다고 보는게 맞다고봅니다

물론 그 년도들 중에서도 분명히 더 잘한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는있긴하지만, 펠레의 프라임이 월드컵 우승전이였다고 하기엔 펠레는 세계관중 인식기준으로 데뷔가 월드컵 우승이였고, 은퇴 또한 월드컵 우승이였던 선수라 댓글이 의아했어요.

플레이 스타일, 능력, 출신배경까지 에우제비우는 펠레와 비교가 매우 적합한 선수이긴합니다만
3가지 모두 + 커리어까지 펠레와 비교에서 결국엔 더 빨리 잊혀질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드는 케이스라고봅니다
펠레보다 볼을 더 가까이 잡고 본인이 쥐락펴락하는 플레이에 더 능했다고 평가할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펠레보다 축구 자체를 더 잘한다고 하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볼이 없을때의 무브먼트를 기반으로한 커리어 전체를 두고 경기에 대한 전반적은 개입력을 보면 펠레가 에우제비오보다 낮은 평가를 받을 이유가 사실 없습니다

물론 커리어내내 에우제비오의 동료들보다 펠레의 동료들이 전반적 수준이 더 높았기에 펠레는 동료들에게 역할을 자유자재로 분담하고 기대면서 팀적인 플레이를 할 여유가있었던 반면에 에우제비오와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좀 더 스스로 해결을 해야하만하는 환경이였던것도 고려를 해야하기는 합니다. 이게 서로가 반대 상황에 놓였으면 어땟을지는 재밌는 상상이지만 유의미한 결론을 내릴수는 없는 것이고, 사실 이런 비교에서 전 전자의 선수들을 더 높게 쳐주는편이기는합니다. 스타들이 즐비한 팀에서 경기중에 단연코 돋보이는 스타는 단순히 스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멘탈리티면에서도 다른 선수들과 비교우위를 점한다는 방증이니까요.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이였던 지단이, 갈락티코스에서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위상이 공고해진것, 메시가 이니에스타와 한팀이였지만 드리블 돌파와 민첩성이 더 돋보이고, 앙리 비야 즐라탄을 사이드와 벤치로 밀어내고 중앙에서 골타격 능력을 뽐냇기에 전무후무한 포워드로 자리매김한것과 일맥상통한 얘기죠. 전성기를 달리고있고 리더쉽 또한 발군이라는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가 자리하고있는 팀에서 17살 포워드가 경기와 팀을 휘어잡는 다는건 사실 단순히 기술적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되는게 아니죠. 06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 메시가 나올때마다 눈에 돋보이기는했지만 당시 리켈메와 비견할 영향력을 보인 선수라 평가할수는 없었죠. 그게 되면서 마라카냥의 비극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던 브라질을 그것도 스웨덴까지 가서 월드 챔피언으로 만든게 17살 펠레였죠.

그 이후에 마라도나와의 대립 그리고 메시와의 대립으로 위상이 지금까지 공고하게 이어지고 서사가 더 완성된것은 맞지만, 펠레가 당시 수많은 스타들 중 한명인데 서사의 영향으로 넘버1의 자리를 잡고있는건 아닙니다. 본인이 축구를 드럽게 잘하면서 서사까지 엄청나기 때문에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지금의 전설이 된거죠.

펠레가 66년 월드컵에서 끔찍한 살인백태클을 얻어맞고 신체능력이 꺾여버린 것을 기점으로 하면 대충 스무살에서 스물다섯살인 60~65년도가 전성기겠죠.

펠레를 보고 단순히 월드컵 3회 우승이라 부르는 것이 오히려 펠레의 진가를 가리고 있다 싶습니다. 그가 보여준 환상적인 기술과 클럽에서의 활약들, 세계를 돌며 축구를 보급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던 공로 등등을 모조리 잘라버리는 거니까요.

단순히 월드컵 세 번 들었다고만 한다면, 펠레가 58 월드컵에서는 17살 꼬꼬마로 든든한 형들과 함께 하며 6경기 중 4경기만 나왔고 62때는 부상으로 2경기만 출전했는데 그럼에도 그가 왜 슈퍼스타였는가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아뇨 펠레의 프라임은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62~65년 정도일 겁니다.

선생님 펠레의 첫 월드컵 우승은 10대였던 58월드컵인데 설마 전성기가 그 이전이라 하심은…

근데 펠레의 위상은 사실 70월드컵 우승으로 당시에도 높았지만 사실 80년대 후반 마라도나가 일으키고 온 돌풍에 반대점에 위치한 인사로 더욱더 확고해졌다는 이야기가있습니다

브라질 v 아르헨 거기에 대외적 성격도 마초 풍운아 그 자체인 마라도나에 비해 펠레는 너그럽고 점잖은 성격인게 축구지존 자리에 정파지존 v 사파지존과 같은 대립서사를 만들기에 적합했다는거죠

전 탈압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현대 축구처럼 템포 빠르고 압박을 강하게 하는 축구에서는
선수가 좁은공간에서 드리블을 치던, 심리전을 이기던 탈압박 후에
뒷공간 열리는 순간 득점 찬스입니다.
그래서 사비알론소가 지단 이니에스타 사비보다 저평가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비알론소는 압박에 너무 약했죠

펠레의 위대함은 그 시절에 방한 경기를 했다는 것이지요.

펠레 이전에 한국을 방문한 탑 스타는 미군 위문을 위해서 내한한 마릴린 몬로라는 것을 생각하면....

축구에서 숫자로 줄세울수 있는건

트로피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선수는 커리어가 따라오게 되어있음

펠레라는 선수가 한국 축구 팬덤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축구 팬들은 펠레의 풀 경기를, 거의 다 보지 못했을 거에요. 펠레는 오로지 펠마메로서, 메시가 도달하지 못한 위대함을 설명하는 예시로서만 존재하죠. 그러니 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펠레 급은 아니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고, 반대로 펠레 경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펠레가 메시에 비해 무엇이 부족한지 설명하지도 못하죠. 그나마 스탯이나 커리어를 읊으면서 펠레를 "아는 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펠레의 전성기가 언제였는지, 그리고 그 때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도 잘 모르는 형국... 오히려 펠레의 전성기는 월드컵 우승 전이었는데도 말이죠. 왜 메시보다 나은지조차 설명을 못 하는데, 동시대의 에우제비오에 비해 펠레가 무엇이 나았는지 설명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더더욱 ㅋㅋㅋ

날두 드리블 능력은 드리블 능력 맞다고 생각합니다. 슛팅 능력치 덕을 봤다고 해서 그걸 슈팅능력이라고 할순 없잖아요.. ㅋ 그러면 드리블을 너무 잘해서 다 제끼고 편한 상태에서 슛을 하는 바람에 슛 성공율이 좋은 선수의 슈팅력까지 다시 평가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피곤하게 관전하고 싶지는.. ㅜ 원래 능력치라는건 다 연결되어 있는 거죠.. 붕권을 잘 맞추는 철권유저는 당연히 나락도 잘 씁니다. 상대가 나락을 막으려고 앉으려다가 붕권을 맞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그 유저의 붕권능력이 나락 때문이니까 이건 생각좀 해보자 할수는 없죠..

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흐흐
계량화 되기 좀 난감한 역동성이 축구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점때문에 말씀처럼 통계가 잘 안통하긴 하지만요 @[email protected]

아니 여기서 순실갑을

전에 손흥민이 인터뷰에서 그 질문 받고서 엄청 쑥쓰러워 하며 손사레를 치더군요. 당사자들은 서로 추켜세워주고 칭찬하는데도 왜 제3자들이 온갖 멸칭과 추한 욕설로 한쪽을 깎아내리는지 참.

제가 농알못이긴 한데 그간 팀복 없어서 깎여왔던 평가를 회복한다 해도 그건 좀 많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염소 순위에는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파궁사는 파엠 받으면 GOAT 순위에 들어 설 수 있을까요?

아니 선생님 글 퀄리티가 발롱도르 급인데요....

손차박 논쟁이 떠오르는군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누가 낫냐 보다 그 선수가 그 시대에 어떤 선수였는지가 더 조명받길 바랍니다... 사실 손흥민 본인도 본인이 차 박 보다 낫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게 사실이라 해도) 낯 부끄러워 할텐데 그거 가지고 피튀기게 싸우는걸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싶긴 합니다.

Jon Heyman  @JonHeyman
sources: hyun soo kim, garrett cleavinger and intl bonus $ for hellickson and cash

Aaron Altherr 26살
.290/.359/.543 0.903 14홈런

닉 윌리엄스 24살
.306/.351/.565 0.916 4홈런(23경기 85타수)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김현수선수가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었네요
그나저나 주전 성적을 보니 쉽지 않아 보이네요; 힘들어보이네요 아 맹구야ㅠ

주전 성적도 그렇고 필리가 팀 리빌딩 중이라 30대의 나이에 좌완에 약점을 가진 똑딱이 김현수를 기용하려고 할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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