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시판

프로 야구는 정말 베이징 덕분에 살아났을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익명 조회 5,579회 작성일 2021-08-10 22:42:32 댓글 0

본문



한국에서 프로 야구가 큰 인기를 끌게 된 2008년 이후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주장이 있습니다. 02년 월드컵, 04년 병역비리 이후 암흑기를 걷던 프로 야구가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것이지요. 이를 근거로 야구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나오는 소리가 야구장 텅텅 비던 시절로 돌아가 봐야 정신을 차리지 라는 분노에 찬 질책입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일까요? 그럼 정말 야구 선수들이 베이징에서 잘 했기 때문에 팬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한국 야구의 흥망성쇠는 국제대회 성적에 달렸나?

이 의문을 풀기에 앞서서 우선 한국 야구 암흑기를 제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해태선수들+감독 파이어세일할때부터 크보 안보고 메이저 관심 두다가 네이버 중계 같은거 보면서 07년 말부터 다시 관심두기 시작하고 08년엔 야구장 미치도록 다녔었네요. 인터넷 중계의 시작은 잘 모르겠지만 이거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WBC 때 처음 재미를 느끼고 베이징 때 즐겁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안보던 야구를 김성근 감독 한화 부임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딱 1년 봤네요

야구는 제가 기억하는때로부터 항상 국내최고인기스포츠였는데..?

몇 개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SK 스포테이먼트 운영 : 일단 암흑기였던 인천야구가 부흥하기도 했고, 그동안의 남성적인 프로야구 문화에서 좀더 가족적, 여성적인 방향으로 어필하기 시작한 계기 같은 거라고 봅니다.
-슈퍼스타들의 데뷔 : 류현진, 김광현 라이벌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소년가장 취급 받던 윤석민이 류윤김으로 묶이고 하는 것들
-노피어 : 뭐라고 해도 당시 전체 인터넷 판이 꼴갤 vs. 나머지로 나뉘던 구도에서 구도 부산이 로이스터 매직으로 흥행성공
-인터넷 밈의 시작 : 요즘은 좀 뇌절처럼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진짜 야구에 기인한 온갖 밈들이 생겼습니다. 김별명이나 종범갑 등...

아내가 두산팬이라 사귀면서 중계도 같이 보고 직관도 가봤는데, 10년이었나? 임뭐시기 사건 이후로 야구 끊더군요.
결혼하고 제가 가끔 야구 중계 틀어도 시큰둥..
야구 인기가 올라간 이유는 모르겠지만, 팬들 떠나가는건 결국 선수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보가 아무리 삽질을 해도 선수들이 잘하면 팬들은 선수편 들죠.

류현진 등장도 한몫했죠

전 06 정규시즌때는 오히려 이승엽 선수의 요미우리 야구를 많이 봤었어요
그러다 07년도 한국시리즈 보고 08때 인기가 더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김동주 김재현 싸움,
김광현 등장 등 그때 시끌시끌했을때 다음해 인기가 좋아질거라고 생각했죠

크블보단 WKBL이 차라리 가능성 더 높아보이는..올림픽에서 충분히 보여줬죠(이번 강이슬 합류로 KB가 슈퍼팀됬고)

시원시원한맛은 NBA로 가버리니 차라리 아기자기한 여농을 보게되더라구요

현빈 쌈싸먹던 안정환에도 불구하고
아재들이 꽃미남 별로 관심없음 + 99호세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때문에
부산은 그래도 야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06 wbc 가 도화선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경기들이 마지막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08 베이징이 전승우승이라서 기억에 강렬하게 남고.
그걸 계기로 전부터 쌓여오던게 폭발한 정도...

야구는 30대 이상 남자들이 거의 전부 였는데.
그때는 여자 & 어린 새로운 팬층이 생겼습니다.
이게 더 고무적인 일이었죠.
야구에 전혀 관심없던 애들도 응원팀이 생길정도였으니...

사족 개추 ㅋㅋㅋ

98-99가 최고였죠. 그 땐 안정환이 레간자 유니폼 입고 구덕을 순정만화의 세계로 만들던 시절 ㅋㅋ 기업들이 돈도 많이 썼고 스타들도 즐비했고요. 01,02는 월드컵 때문에 리그가 파행으로 치러지다가 03년부터 도로 아미타불...

축구 전성기는 대충 98-02 같고
야구는 뭐 2008년엔 이미 로이스터 신드롬때문에 부산은 터져나갔었죠

애초에 2008년 4월에 야구장 어디가나 사람이 우글우글했읍니다. 그것만으로도 Fail인 가정이라고 저는 2008년부터 이야기한ㅋ

앗 감사합니다. 08년 쯤에 아이폰 지역락 풀어서 쓰는 방법이 한국 IT기기 팬들 사이에서 꽤 유명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랑 헷갈렸었네요.

wbc06 미국 일본 잡을때부터라 생각해요 ㅎㅎ

아주 사소한 부분인데 폰덕으로서 그냥 넘어가기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아이폰은 2009년이 되어서야 kt에서 세 번째 버전인 3gs를 들여오게 됩니다.
그것도 년초도 아니고 12월에 초도물량이 개통되었기에 실질적으로는 해를 넘어 2010년쯤부터 두루 쓰게 됐다고 보시는게 맞읍니다...

제가 06 wbc 때 중학생이었는데 평소 축구로 놀던 애들이 야구로 놀기 시작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 때문이었는지 kbo 인기가 06부터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기분탓이었군요 크크


케빈 듀란트 3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스테판 커리 31득점 8어시스트


카와이 레너드 30득점 10리바운드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골든스테이트 천적 유타재즈는 4연승에 도전했지만 경기종료 막판 팁인슛으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3쿼터 16점차까지 벌어졌지만 그걸 재역전해냈습니다
역시 원투펀치 듀란트,커리가 있는 골스는 막강하네요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부엘타가 끝나는 9월은 로드 사이클 시즌의 1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그 중심에 이 대회가 있습니다.
이름부터 거창하게 월드 챔피언십. 물론 사이클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지는 못하지만(후술하겠지만 GC보다는 스프린터, 클래식 선수에게 유리합니다), 적어도 굉장히 권위있는 대회는 맞습니다. UCI 랭킹에서도 점수가 굉장히 높고, 무엇보다 우승자는 다음 해 내내 월드 챔피언 저지인 레인보우 저지를 입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전직 월드 챔피언은 해가 지나도 저지 손목 부분에 무지개 문양을 새겨넣을 수 있죠. 이는 정말 엄청난 영예입니다.


월챔의 가장 특이한 점은, Team Time Trial 부문을 제외하고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타 대회는 전부 월드투어 팀끼리의 경쟁인데, 월챔만 이게 다릅니다. 그래서 굉장히 판도예측이 어렵습니다. 해당 국가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이 나오게 되서 벨기에, 스페인, 독일 등 같은 팀에서 항상 쓸어먹을 거 같은데,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오히려 협조가 잘 안되고(너도나도 월챔 먹으려드니까), 다른 팀에 있던 선수들이 모인거라 손발도 잘 맞지 않고, 여러 견제로 인해서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지라...

로고에서 보셨듯 이번 대회는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에서 열립니다. 도시 하나를 지정해두고, 일주일 정도의 대회 기간동안 여러 부문의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우선 Junior(U19), U23, Elite 부문으로, 남자 여자 부문, 그리고 ITT, TTT, 원데이 레이스가 각각 펼쳐집니다. TTT의 경우는 남녀 Elite 부문만 열립니다. 곧 없어질 부문이기도 하고... 사실 대회가 이렇게 늘어지다보니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어도 해당 시가 적자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축소 분위기가 있죠.

월챔은 대단히 긴 행사고, 국가대항전 분위기가 있다보니 굉장히 열기가 뜨겁습니다. 2년 전에 UCI가 돈 때문에 중동에서 월챔을 했다가 엄청난 욕을 먹고서는,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는데요, 작년 베르겐에서 열렸던 월챔의 열기는 정말 장난 아니었죠. 오스트리아도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관중들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작년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 보시죠. 정말 끝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었던 대회였습니다.



이번 인스부르크 월챔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대회가 있지만 여기에선 가장 중요한 원데이 코스만 소개.



노랑색 0km부터 시작해서 MJ는 남자 주니어부 피니시, WE는 여자부 피니시, MU23은 U23 남자부 피니시, 그리고 제일 끝의 ME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월챔 코스 피니시입니다. 그야말로 으악 소리나는 구성입니다. 저 문제의 업힐을 6번 돌고 마지막의 극악한 업힐을 넘어야 끝납니다. 265km의 경악스러운 길이도 길이지만, 상승고도가 정신이 나갔습니다. 5000m... 이 지역(티롤) 자체가 선정됐을 때부터 산으로 도배할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이건ㅋㅋㅋㅋㅋ

6번 도는 저 고개는 8km에 5.7%, 최소한 1등급령이고, 마지막 고개는 2.9km로 짧지만 평균 경사 10.1%-_-에 최대 28%입니다... 250km 상승고도 5000m면 부엘타에서도 가장 거지같은 구성이에요... 그거 다 돌고 28%를 만나는 겁니다. 시간 내에완주를 몇 명이나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구성입니다(도착시간 기준 보통 15% 초과면 리타이어입니다).



엠베세더가 미리 월챔 코스를 타 보는 영상.


이렇게 코스가 짜여진 데에도 이유는 있습니다. 지난 몇년 간 월챔 코스는 거의 평지 일색이라 대놓고 스프린터와 원데이 클래식 선수들이 판을 쳤습니다. 2016, 2017은 스프린터 피니시로 끝났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컨셉을 바꿔본 겁니다. 아르덴 전문 선수들이나 GC들에게 판을 깔아주는 거죠.



우승자는 이렇게 다음 해 내내 월드 챔피언임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저지를 입고 다닐 수 있습니다. 확 띄죠. 다만 TT경기의 경우는 월챔 ITT에서 우승한 선수만 그날 무지개색 저지를 입습니다(다만 투어 경기의 경우 종합선두나 포인트 같은 대회 저지를 입게 된다면 대회 저지가 우선합니다). 현재 TT 챔피언은 썬웹의 톰 드물랭이죠. 그래서 지로와 투르에서도 TT경기 날에는 월챔 저지를 입고 경기했습니다.

위 사진의 현 로드 월드챔피언인 피터 사간은 2015~17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우승했습니다. 이제는 레인보우 저지가 아니면 오히려 어색한 수준이 되어버렸죠. 이번 대회 코스가 피터 사간 견제용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주 틀린 이야기도 아닙니다. 월챔을 커리어 내에 3번을 먹은 선수도 다섯인가 여섯밖에 안 되지만 3년 연속 월챔을 먹은 사례는 자전거 역사상 피터 사간이 유일합니다.

이번 월드챔피언 대회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30일 밤에서 새벽 사이에 열릴 겁니다. 워낙 코스도 길고 어렵고 해서 경기시간이 굉장히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벳부선수 팬인데...

인터뷰 보니까 이적한 이유가
포인트 획득 때문도 있더라구요.

일정 이상 UCI 포인트를 획득해야 도쿄 올림픽 대표로 뽑혀서...


잘은 모르겠지만 월챔때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 때도 일본은 아라시로 유키야 1 명이네요.)

선발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 ㅡㅠ

정리 감사합니다.

나라마다 뽑을 수 있는 선수 수는
UCI 포인트 가장 많이 획득한 나라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선수 선발의 경우도 같나요?
해당 국가의 협회가 국가대표를 뽑는 게 아니라
그냥 UCI 포인트 획득 순서대로 선발되는?

코스 주변이 넘나 이쁘네요. 그냥 슬슬 타는거면 재밌게 탈것 같읍니다. ㅋㅋ


Russell Westbrook 44 Pts, 16 Reb, 6 Ast 2018.4.3 OKC Thunder vs Warriors - Not ENOUGH!


Kevin Durant Full Highlights 2018.4.3 Golden State Warriors vs OKC Thunder - 34-10-4!


LeBron James Full Highlights 2018.4.3 Cleveland Cavaliers vs Raptors - 27-9-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ongpong.xyz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