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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는 정말 베이징 덕분에 살아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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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3,327회 작성일 2021-08-10 22:42: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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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로 야구가 큰 인기를 끌게 된 2008년 이후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주장이 있습니다. 02년 월드컵, 04년 병역비리 이후 암흑기를 걷던 프로 야구가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것이지요. 이를 근거로 야구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나오는 소리가 야구장 텅텅 비던 시절로 돌아가 봐야 정신을 차리지 라는 분노에 찬 질책입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일까요? 그럼 정말 야구 선수들이 베이징에서 잘 했기 때문에 팬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한국 야구의 흥망성쇠는 국제대회 성적에 달렸나?

이 의문을 풀기에 앞서서 우선 한국 야구 암흑기를 제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해태선수들+감독 파이어세일할때부터 크보 안보고 메이저 관심 두다가 네이버 중계 같은거 보면서 07년 말부터 다시 관심두기 시작하고 08년엔 야구장 미치도록 다녔었네요. 인터넷 중계의 시작은 잘 모르겠지만 이거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WBC 때 처음 재미를 느끼고 베이징 때 즐겁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안보던 야구를 김성근 감독 한화 부임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딱 1년 봤네요

야구는 제가 기억하는때로부터 항상 국내최고인기스포츠였는데..?

몇 개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SK 스포테이먼트 운영 : 일단 암흑기였던 인천야구가 부흥하기도 했고, 그동안의 남성적인 프로야구 문화에서 좀더 가족적, 여성적인 방향으로 어필하기 시작한 계기 같은 거라고 봅니다.
-슈퍼스타들의 데뷔 : 류현진, 김광현 라이벌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소년가장 취급 받던 윤석민이 류윤김으로 묶이고 하는 것들
-노피어 : 뭐라고 해도 당시 전체 인터넷 판이 꼴갤 vs. 나머지로 나뉘던 구도에서 구도 부산이 로이스터 매직으로 흥행성공
-인터넷 밈의 시작 : 요즘은 좀 뇌절처럼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진짜 야구에 기인한 온갖 밈들이 생겼습니다. 김별명이나 종범갑 등...

아내가 두산팬이라 사귀면서 중계도 같이 보고 직관도 가봤는데, 10년이었나? 임뭐시기 사건 이후로 야구 끊더군요.
결혼하고 제가 가끔 야구 중계 틀어도 시큰둥..
야구 인기가 올라간 이유는 모르겠지만, 팬들 떠나가는건 결국 선수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보가 아무리 삽질을 해도 선수들이 잘하면 팬들은 선수편 들죠.

류현진 등장도 한몫했죠

전 06 정규시즌때는 오히려 이승엽 선수의 요미우리 야구를 많이 봤었어요
그러다 07년도 한국시리즈 보고 08때 인기가 더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김동주 김재현 싸움,
김광현 등장 등 그때 시끌시끌했을때 다음해 인기가 좋아질거라고 생각했죠

크블보단 WKBL이 차라리 가능성 더 높아보이는..올림픽에서 충분히 보여줬죠(이번 강이슬 합류로 KB가 슈퍼팀됬고)

시원시원한맛은 NBA로 가버리니 차라리 아기자기한 여농을 보게되더라구요

현빈 쌈싸먹던 안정환에도 불구하고
아재들이 꽃미남 별로 관심없음 + 99호세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때문에
부산은 그래도 야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06 wbc 가 도화선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경기들이 마지막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08 베이징이 전승우승이라서 기억에 강렬하게 남고.
그걸 계기로 전부터 쌓여오던게 폭발한 정도...

야구는 30대 이상 남자들이 거의 전부 였는데.
그때는 여자 & 어린 새로운 팬층이 생겼습니다.
이게 더 고무적인 일이었죠.
야구에 전혀 관심없던 애들도 응원팀이 생길정도였으니...

사족 개추 ㅋㅋㅋ

98-99가 최고였죠. 그 땐 안정환이 레간자 유니폼 입고 구덕을 순정만화의 세계로 만들던 시절 ㅋㅋ 기업들이 돈도 많이 썼고 스타들도 즐비했고요. 01,02는 월드컵 때문에 리그가 파행으로 치러지다가 03년부터 도로 아미타불...

축구 전성기는 대충 98-02 같고
야구는 뭐 2008년엔 이미 로이스터 신드롬때문에 부산은 터져나갔었죠

애초에 2008년 4월에 야구장 어디가나 사람이 우글우글했읍니다. 그것만으로도 Fail인 가정이라고 저는 2008년부터 이야기한ㅋ

앗 감사합니다. 08년 쯤에 아이폰 지역락 풀어서 쓰는 방법이 한국 IT기기 팬들 사이에서 꽤 유명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랑 헷갈렸었네요.

wbc06 미국 일본 잡을때부터라 생각해요 ㅎㅎ

아주 사소한 부분인데 폰덕으로서 그냥 넘어가기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아이폰은 2009년이 되어서야 kt에서 세 번째 버전인 3gs를 들여오게 됩니다.
그것도 년초도 아니고 12월에 초도물량이 개통되었기에 실질적으로는 해를 넘어 2010년쯤부터 두루 쓰게 됐다고 보시는게 맞읍니다...

제가 06 wbc 때 중학생이었는데 평소 축구로 놀던 애들이 야구로 놀기 시작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 때문이었는지 kbo 인기가 06부터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기분탓이었군요 크크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또 연기되었습니다
3월 13일에 최초 발표했던 내용은 최소 2주 연기였는데요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앞으로 8주 동안 50명 이상의 행사 또는 모임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 지침했습니다
8주후면 5월 10일 이후입니다

이거 더 밀릴수도 있겠는데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글은 이곳 참조. 감사합니다 링크 보냈습니다.

한 번 보내 주시면 부족하지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혹시 메도우나 스파링 영상 링크를 드리면 단점 지적을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많이 보긴 하는데, 사실 항상 같은 버릇 때문에 고통 받고 있어서요 ㅠㅠ

괜찮으시면 쪽지로 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드아!

이제 키만 180이상으로 자라면 최민호도 이기겠습니다.

아 넵 ㅎㅎ 이제 사진 다 잘 나오네요.

지금은 보이시나요?

그건 제가 논할 도리가 없다고 보입니다.
살짝 첨언하자면, 선수의 성공에는 재능뿐만 아니라 어느 국가에서 태어나고, 어떤 식으로 초반 커리어를 쌓고(예컨대 us 올림피언) 어떤 트레이너를 만나고, 어느 매니저와 프로모터를 만나는지 같은 우연적 요소가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제가 그걸 정리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데뷔를 복싱으로 했으면 성공했을 재능이라고 보십니까?
이 선수 리치나 정확도나 동체시력이 너무 좋아서..
본인도 복싱으로 처음 격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순수 복싱 실력만 놓고 본다면 6라운드 복서도 아깝다고 봅니다. 타격이라면 모르겠지만.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은 어느정도로 보십니까?

매번 imgur에 올리는 게 불편해서 블로그에 있는 이미지 주소를 바로 다이렉트 시켰는데, 그쪽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익스 아니고 크롬인데도 안 보이네요.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붙여야 보입니다.

저도 익스로 들어가니까 안 보이네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헐 전부 사진이 안 보이시나요?

앗... 저만 사진이 안보이는건가요 ㅠㅠ


LeBron James Triple-Double 2018.02.27 Cleveland Cavaliers vs Brooklyn Nets - 31-12-11!


Dwyane Wade TAKEOVER 2018.02.27 Miami Heat vs 76ers - 27 Pts, UNREAL CLU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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