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시사

수준이하 언론에 지친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대안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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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403회 작성일 2021-03-03 20:59: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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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통념과는 달리, 국내 언론이 마냥 수준 떨어지지만은 않습니다. 돈 받는 언론도 안 믿는데 돈도 안 받는 언론을 신뢰하긴 더 어렵겠습니다만 팩트체크 사이트는 진짜 들어가자마자 뉴스 면면이 다 머리아프네요

수준이하 언론이란 뭘 가리키는 건가요? 조중동? 그 반대쪽? 내가 싫어하는 언론사? 다수가 싫어하는 언론사? 듣보잡 언론사?

팩트체크 첫 팩트부터 강렬하군요.

팩트체크 재미있네요 ㅋㅋ 이재용 구속에 주가 급락해 개미들 곡소리 난다 > 대체로 사실 아님 ㅋㅋ

정치든 뭐든 엔터테인먼트화되는 거 극혐하는 입장에서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팩트체크는 뉴스TOF도 괜찮습니다.

Factcheck 괜찮넴

한국어로 된 가볍게 읽을만한 곳을 추천하자면,

순살브리핑(경제), 테크니들(테크), 플래텀(중국 테크), 아웃스탠딩(종합) 추천합니다.

프레시안은 믿고 거릅니다.

똥쌀때 읽을거리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개 창 띄워놓고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봐보겠습니다. 고급 정보엔 추천

리멤버나우는 매일 출근길에 읽고있습니다.

다른 곳은 아직 안 봤지만, factcheck는 괜찮아 보이네요.

좀 신선한 글이 많긴 했는데 지금은 영...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페퍼민트 외에는 못들어본곳이네요. 감사합니다. 프레시안은 어떤가요?

https://ko-kr.facebook.com/TheBlueHouseKR/

https://youtu.be/kaq9_yTSEso

얼마전 청와대 청원으로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한 답변이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올라왔습니다. 요약하면 방법을 찾아 보겠다. 입니다. 저는 낙태죄 폐지에 찬성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조국 수석의 말처럼 [현행 법제는 모든 법적 책임을 여성에게만 묻고]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여자가 임신하면 나몰라라 배째는 남자들이 천지삐까리에다가 혼외자가 되더라도 양육비 한푼 안주는 사례야 말하면 입 아프죠. 낙태죄를 물으려면 여자와 남자 쌍방을 처벌해야죠.



여튼간에 오늘은 낙태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요.... 그냥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제 동생에 대한 죄책감을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중학교를 입학하던 해 두번째 재혼을 하셨습니다. 어색함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간이 흐르던 어느날 새어머니는 저에게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병원 주소와 약값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중학생이라고 해봐야 열세살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죠. 데스크에 찾아가 아무개씨 약 타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간호사누나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와야 약을 내어주는데 열세살짜리가 왔으니까 난감하셨겠죠. 간호사 누나는 집으로 전화를 해 새어머니와 통화를 했고 저에게 약을 내어주었습니다. 약을 받아든 나는 호기심이 생겨 물었습니다. 아직 친해지지도 않았지만 새어머니가 어디가 많이 아픈가 걱정도 되었구요.

[이거 무슨약이에요?]

그러자 간호사 누나는 더없이 곤혹스런 얼굴로 대답을 망설였습니다. 지금이야 그 누나가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 이해하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제가 재차 많이 아파요? 묻자 조용하게 말해주더군요.

[소파수술하면 먹는 약이야.]

그게 무언가 싶어 더 묻고 싶었지만 누나의 표정을 보니 묻기가 뭐했습니다. 아마도 그 간호사 누나는 내가 그 단어를 들어도 무슨뜻인지 모를거라 생각했나 봅니다. 실제 저도 몰랐구요. 몇일 뒤 동네 슈퍼 아주머니에게 물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말씀해주시더군요. ※ (정확히는 소파수술과 임신중절수술은  다른 것이지만 80년대에는 임신중절수술을 소파수술이라고 퉁쳐서 부르곤 했습니다)

20년 쯤 지나고 아버지에게 이유를 들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답과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어려웠던 경제 상황에서 동생을 기르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었고 또 다른 이유는 저 때문이었습니다. 늦둥이 동생이 생기면 새어머니는 당연한 것이고 아버지 당신께서도 저에게 소홀해질까 걱정이 드셨답니다. 당신께서 성인군자가 아니기에 머리로야 그럴리 없다 생각하셨지만 자신이 없으셨답니다. 또... 이혼으로 일곱살부터 국민학교 졸업할때까지 친척집과 시골 할아버지댁을 전전하며 따로 살아온 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 더 집중하고 싶으셨다 합니다.

동의하지는 않지만 아버지 입장이 이해가 되는게 참 서글퍼지고 동생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물론, 동생이 태어나서 철천지 원수가 되었을지 더없이 우애 깊은 형제가 되었을지 행복했을지 불행했을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냥 이렇게 낙태 이야기를 들으면 나 때문에 소리내 한번 울어보지도 못하고 떠나간 동생이 생각나곤 합니다.

저승이라는데가 있어서 혹여나 나중에 만나게 되면 많이 안아주고픈 마음은 아마... 평생 갈거 같습니다.

이럴때는 저승이라는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두배로 행복하시면 됩니다 ㅠ

아이고 열세살짜리 아이에게 무거운 일을 시켰나보군요... 그런데 부모님의 그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참 어렵습니다.

제가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도 같은 감정을 이야기 했었어요.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동생들, 그 사이에서 태어나지 못한 다른 동생들에 관한 죄책감과 미안함이었지요. 내가 지금과 같은 형태로 살아남은 것이 우연의 결과라는 마음이 들면 숙연해지고는 합니다. 낙태죄에 대한 단상과는 별개로,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그 모든 아이들을 떠올려야 봐야겠습니다.

모 사이트 [유머게시판]에 올린 글이 목적에 맞지 않다고, 3일 활동정지가 된 적이 있습니다.

정치와 전혀 관련 없는 글이었고, 일반인이 정의구현하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유머가 아니라고 판단될 수도 있으니, 정지가 됐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아니었습니다.


활동정지가 풀리고 다음날 [자유게시판]

[유머게시판 규정이 너무 빡빡하다]고 짧은 한탄 글을 두어개 쓴적이 있습니다.

정지가 드디어 풀렸다. 이게 정지될 지 생각도 못했다.는 짧은 글과,

유머게시판 수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에 대한 질문과 4단계로 수위를 설문한 글이었습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은 주로 위로의 댓글과, 규정이 빡빡하긴 한거 같다는 [댓글 10개] 정도였습니다.


이 걸 보고 [규정위반 관련 분란조장 선동]으로 보는게 참 충격적 이었습니다.

댓글에서 싸움이 난것도 아닌데, 이게 선동으로 둔갑되어 경고로 돌아 왔네요.

제가 선동하려 했다면 주기적으로 계속, 수위 규정이 너무 주관적이라고 올리고 이목을 끌려고 했을텐데 말이죠.

말도 안되게, 정지가 풀린지 얼마안되 쓴 자유게시판의 글은 한탄이 아니라 선동이 되었습니다.

더 기가막힌건 이제 제 글 확인도 제대로 못합니다.


좀 의아한게 열흘도 넘어서 활동 정지가 된 사실입니다.

어떻게 한참 전에 자유게시판에 쓴 글을 찾은건지, 의심이 들죠.

그나마 상식적인 가능성을 생각해보자면,


먼저, 다른 회원이 제 글을 보고 이을 규정위반 분란조장으로 저격 신고한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정치나 욕설로 신고가 들어왔다면, 주관적 판단의 한계를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일반 회원이 자유게시판의 글을 규정위반 관련 분란 조장으로 신고할 확률은 극히 드물겁니다.

어쩜 신고회원과 관리자의 주관적 판단이 한 마음인지도 의문이고요.

규제를 좋아하는 일반 회원을 찾기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두번째로 쓴날 바로 발견하고 열흘정도 이게 선동이냐 아니냐

회의하고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근데 [정지사유는 규정위반 분란조장 단 한줄] 이었습니다.

어느 글이 위반이 됐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건 정말 비상식적 가정이지만, 정말 일반 회원의 예외적인 신고가 아니라면,

관리자가 자유게시판 수십만개의 글을 검열을 했거나,

특정 회원을 사찰하고 검열한 것입니다. 억울한 마음은 이런 시나리오까지 만들게 되네요.


규정이 빡빡하다는 자유게시판의 글을 규정위반 분란 선동으로

탈바꿈 하여 활동정지를 시킬수 있는 관리자의 권력이란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정말 규정위반 분란을 선동하는 글로 보일 수 있는지

인민재판이라도 받아보고 싶네요.





빅브라더라.... 빼고는 커뮤는 활동은 안하고 그냥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확인할려고 여러 커뮤들
구경하는데 이 글을 보고 기억난건 에펨코리아 라고
하는 커뮤인데 거기 관리자 한명이 모 기관에서 특정한 목적의 글들은 검열하라고 연락 왔으니 그 특정 글들 올리지말라고 한걸 보면은 신경 안쓸법한 넷상 일들도 나름 신경 쓰는듯 합니다.

헛... 이게아닌데..

부적절한 표현사용에 이용정지 4일 드립니다.

표현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글을 발견했는데
이 구체적 상황이 토론거리가 될수 있을까요?
질문게시판엔 잘못올려서 논란이 됐네요.
검열같아서 옹졸하게라도 공론화 해보고 싶은 마음과. 걍 덮어둘까하는 마음이 오고가네요.
쓸데없는 번뇌인지 ㅋㅋ

원래 모름지기 무슨무슨 사이트 운영진이란 독재자 성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법이죠.
저는 어디 밉보였다 싶으면 항변같은거 이제 안합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해주죠.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밴되는 때가 올텐데, 그때가 바로 그(들)이 (누군가를 영원불멸한 어그로로 낙인찍고 사람대우를 하지 않는) 클리앙주의에 한걸음 다가가게되는 순간이죠. 그러면 저는 이로써 한 인간을 악인으로 만들었다는 쾌감에 딸딸이를 치고 잠에 든답니다.

여기도 그 룰이 있었으면 저는 숙청대상이라...말을 아끼겠습니다.
힘내십시오 동지,

말이 나와서 모사이트 자게에 운영깔 글 쓰려고 한게 생각났네요. 까먹었었네.. 근데 귀찮아져버렸다..

건게가 없다는거 보니 피쟐은 아닌가보네요.
전 피쟐에서 다중아이디 접속으로 정지됐는데(몇년전)
난 다중아이디를 쓰지 않는다
다중이라면 무슨 아이디 무슨 아이디를 쓴다는거냐
언제 어떤 식으로 다중접속했냐
증거가 뭐냐 등등
운영진에 질문했는데
운영진은 다중이 알아내는 방법이 있고
넌 다중이임
외에 더이상 답도 안줘서 허탈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

애초에 "선동"이라는 것 자체가 딱지 붙이는 사람 마음대로인 것입니다. 만일 sisyphus님이 제기한 의견이 선동이라는 딱지를 붙인 사람이 동조하는 논조였으면 그 사람은 선동이란 생각 자체를 안했겠죠. 그냥 킹리적 의견개진이라 생각했을겁니다. 본인이 불편한 생각이 퍼지는 꼴을 볼 때, 그 사람은 그걸 "선동"이라 보는겁니다. 설령 그게 선동이라는 딱지가 붙어질 수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것도 아닌 이상 선동이 왜 나쁜가요. 따지고보면, 다른 사람의 동조를 바라면서 하는 의견표명은 모두 선동적입니다. 자기가 듣기 싫은 말을 선동이란 딱지를 붙여서 방망이 들고디니는건 박정희 전두환이나 하는 짓입니다. 애초에 저는 의견에 대해 공정하게 제재하는건 사람이든 컴퓨터든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그렇기에 애초에 제재하지 않는게 상책이라 봅니다.

저도 이 일이 빅브라더의 말도 안되는 비상식적 행위가 아닐거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왜 선동으로 찍혔는지 알고 싶네요. 여기서 좀 비상식적 판단이 나온거 같아서요.
실제로 선동이 될 만 한건지 인민재판이라도 받아보고 싶은 심정이...

그냥 그런 사이트에서 정리 되면 땡큐 하시는게.. 비x넷 친목질 만하겠읍니까 ㅎ


기본적으로 저는 게시판에서의 제제가 죄, 처벌과는 층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있고
커뮤니티의 운영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유저친화적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운영편의적이지요. 행정이 아니니 행정편의라고 하면 좀 이상하고(...)

동시에 감정을 갖고 특정 유저를 부적절한 절차로 벤하는 것은
운영진에게 있어 득보다 실이 명백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념 밥말아먹은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그 빈도가 흔하다고 하긴 어렵죠.


..해서 sisyphus님 입장에서야 별의 별 생각이 다 드실 수도 있지만,
명백한 악감정 ... 더 보기

기본적으로 저는 게시판에서의 제제가 죄, 처벌과는 층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있고
커뮤니티의 운영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유저친화적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운영편의적이지요. 행정이 아니니 행정편의라고 하면 좀 이상하고(...)

동시에 감정을 갖고 특정 유저를 부적절한 절차로 벤하는 것은
운영진에게 있어 득보다 실이 명백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념 밥말아먹은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그 빈도가 흔하다고 하긴 어렵죠.


..해서 sisyphus님 입장에서야 별의 별 생각이 다 드실 수도 있지만,
명백한 악감정 혹은 의지를 갖고 sisyphus님을 대한건 아닐 확률이 높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편이 정신건강에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나에게 악감정을 갖고 굳이 이악물고 일벌린거라고 생각하면 좀 갑갑하죠.
그렇다고 실제적으로 액션을 취하기엔 감정과 달리 실질적 피해라는게 따져보면 미미한거라
상대방을 처벌한다거나 피해를 보상받기가 어렵기도 하니까요.. 릴렉스릴렉스..

일단 건의게시판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 자유게시판에 유머게시판 수위가 너무 높아진거 같다는 글을 썼을 뿐입니다.
더욱이 어떤 글이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 알수 없는게 더 의심이 갑니다.

단지 "규정위반 관련 분란 조장 선동" 메시지 하나로 입에 재갈을 물리는건
죄목이 정확히 뭔지도 모르고 처벌 받는거랑 다를게 없죠.

게시판 운영위원들간의 합의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겠죠.
척하면 딱하고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해당 내용을 건의게시판에 쓰셨다면 별 일 아니었지 싶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쓰신 것이 문제였겠죠.
해당 커뮤니티/게시판은 과거 유사한 문제를 크게 겪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관계 확인해보면 글쓴분이 추측하시는 것과는 내용이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빅브라더는 제가 좀 강조하고 싶어서 쓴거구요.

더 답답한건 제가 올린글이 하나 밖에 검색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애초에 시시비비를 가릴 수 없게 만들어 버리니.

그런 민주적 절차를 실천하는 데 있어 오는 고통도 그렇지만, 전 엄밀하게 따지면 "자유"라는 게 사인과 사인이 아닌, 정부와 사인 사이에서 논의되는 개념이라는 걸 사람들이 잊거나 아니면 모른다는 사실을 좀 지적하고 싶었어요. 아 물론, 다변화되는 세상에서 사인들끼리 자유를 진지하게 논할 일이 생기긴 하죠. 특히나 소수자문제가 들어가면 더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그건 따지고 보면 큰 원칙에 있어서의 예외상황이거든요.

저도 탐라에서 캐피탈리즘 토론 인용하며, "표현의 자유가 가장 침해받는 곳은 다름 아닌 기업"같은 소리를 하고 가슴이 웅장해지곤 하지만... 원칙적으로 표현의 자유는 정부로부터의 권리고 그 말을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지 않는 이상 뭔 짓을 당하든 일단 지켜지긴 한다는 걸 잊은 건 아니거든여. 이걸 좀 주지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점에서 소위 "민주적 절차"를 정립하려고 어떤 인터넷 커뮤니티가 노력해야한다는 류의 의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인터넷 커뮤니티는 현행법과 충돌하지 않는 모든 지점에서 이용자 개인에 대해 어떠한 법적 구속력도 가질 수 없는 곳이고, 그렇기 때문에 민주적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들만 죽어라 고생하고 얻는건 거의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거칠게 요약하면, 어그로 끄는 사람만 규정과 절차를 줄타기하고 농락하면서 재미를 보는 구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규모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규칙 위반으로 제재받은 회원이 징계 사실에 대해 가타부타하는 글을 올릴 경우 관용적으로 대처하지 않아요.

그리고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그곳에서 표출되는 의견이 커뮤니티 룰에 의해 검열될 것을 전제로 해요. 검열의 주체가 운영진인건 부당한 일이 아니에요. 본인이 올리신 글과 그곳의 가이드라인이나 약관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검열이 부당한지 따질 수는 없어요.

더불어, 빅브라더는 "정부"의 감시권력에 수식되는 말이에요. 특히나 조지 오웰의 시대를 돌아보면 ... 더 보기
커뮤니티 규모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규칙 위반으로 제재받은 회원이 징계 사실에 대해 가타부타하는 글을 올릴 경우 관용적으로 대처하지 않아요.

그리고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그곳에서 표출되는 의견이 커뮤니티 룰에 의해 검열될 것을 전제로 해요. 검열의 주체가 운영진인건 부당한 일이 아니에요. 본인이 올리신 글과 그곳의 가이드라인이나 약관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검열이 부당한지 따질 수는 없어요.

더불어, 빅브라더는 "정부"의 감시권력에 수식되는 말이에요. 특히나 조지 오웰의 시대를 돌아보면 이는 더 명확하죠. 1984 빅브라더의 상황을 공권력 외에서 광의적으로 찾는다면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테크컴퍼니들의 행동정도로는 넓힐 수 있곘지만... 우리가 언제든지 선택하고 떠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식되기 적합한 단어가 아니에요.

미국에는 각 도시마다 Below market rate purchase program 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정부의  HUD 부서에서 운영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도시마다 HUD 부서에 문의를 하면 됩니다.
임대아파트와 비슷하지만 약간은 다른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도 10년전에 처음 집을 사는 첫 구매자로써 관심이 있어서 도시주택과의 BMR 소개 프로그램을
들었는데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다면 집 구매자에게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구나 싶었어요.

BMR 은 건설회사가 주택단지를 지을때에 몇 채 이상 짓는 건설사 등등... 건설사쪽에도 규제가 있는데
단지내의  10% 혹은 몇 채를 시에서 제공하는 BMR unit 으로 할당해서 팔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예를들면 집값이 10억이라면, BMR 유닛은 1/3가격인 3억 정도에 판매하는데요.

외부모양은 거의 다 비슷한데 구조가 살짝 다르거나 그 블럭안에서 입지조건이 가장 좋지 않은 짜투리땅이거나 길가 도로에 인접해서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유닛, 우리나라로 치면 아파트를 지어서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층 유닛을 BMR 유닛으로 내어 놓습니다.

대신에 구매자들은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어요.
시에따라서 다른데요.
그 집을 구매할 있는 각각 가정의 소득 제한이 있었구요. 보통은 중산층까지 되어요. 저희지역을 보니 연소득 1.2억 (4인가족) 이 정도네요.
그 프로그램 혜택자들은 40-55년간 거주해야 하구요. 손님이나 렌트/임대산업을 못하며 친척방문도 1주일 이상 할 수 없으며
가족이외에는 지낼 수 없구요.

40-55년간 집을 마켓시세로 팔수가 없어요. 중간에 이사를 나가면 권리를 포기하는 걸로 되어서 다른 BMR 웨이팅하는 사람에게 다시 되파는가 그랬던것 같아요.

좋은 점은 40-55년 후에는 그 집이 제재에서 풀리게되면 마켓시세로 집주인이 팔수가 있게되어요.


어느 단지를 사고 싶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제한이 많이 있어서
일단 구매자는 순서와 점수가 있어서 우선순위대로 있구요. 내 순위가 되면 정부에서 소개하는 유닛을 보고 맘에 들면 구매를 하면 되고
맘에 안들면 제 순위는 다시 뒤로 골찌로 가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암튼..선택을 할 수 없고 주는대로 구매의사를 밝혀야했어요.

그래서 저희 한테는 그 때 당시 큰 아파트 단지 새콘도를 보러 오라고 했었고 저희가 소망했던 유닛은 위치도 좋고 집 크기도 더 큰 단지를 희망했었는데요.보통 주택가격의 그 때 당시 1/3 가격 정도를 지불하면 되었던 것 같아요.

그 때 당시에 저희도 우선순위였는데요. 그 집들 당첨되어서 샀었으면 시세를 보니 현재는 하나는 1.4 밀리언 더 좋았던 유닛은  2.4 밀리언이네요.

14억 혹은 24억...

그 때 거기를 샀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누가 알았겠어요. 이렇게 집이 뛸런지.....

오랜기간 되팔지못하거나 제한이 있다는 제약때문에 망설이고  BMR 유닛을 저희가 포기를 했었거든요.

친척분 중에 미국서 집 못사신 분 있으시면 BMR unit 으로 구매하시라고 귀뜸해주세요.

참..우리나라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을런지 ... 아니면 임대 아파트 정책을 이런식으로 도입하면 좀 더 차별도 없어지고
좋을 것 같아요.

정부쪽 주택 정책관련분들은 이미 아시겠지요. 참고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www.hellohousing.org/wp-content/uploads/2014/07/BMR-Housing-Program-Guidlines.pdf

읔...제가 교육받았을때와 정보가 많이 업데이트되고 달라졌나봐요. 제가 프로그램 웨이팅에 있을때는 25-30년동안 살아야한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많이 바뀌었네요. 40-55년 시마다 다르네요.
Deed restriction 주택을 파는 제한이 55년이래요. ㅠㅠ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으니 미국분들은 거주하는 도시의 주택사업부 HUD에다 직접하시기를...
조건상:연소득 1.2억 (4인가족),프로그램 혜택자들은 40-55년간 거주. 손님이나 렌트/임대산업을 못하며 친척방문도 1주일 방문X,가족이외 X
재산권 행사 전혀 못하고 Deed restriction 주택을 파는 제한이 55년이라....
진심으로 그냥 렌트하는게 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아예 그냥 싸게 거주는 할수 있다,
진짜 거주만 완전한 자유는 아니고, 하지만 재산권 행사X.
저소득층-중중산층 폭등 안(못)일어나게 모이 주는 방식 같네요..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한 비영리기관이 도와주는 보조 프로그램들이 꽤 있어요. 저희때는 다른 시에 있는 BMR정보를 무료로 다 보내주고 연결해줘서 저희 지역에 꽤 많은곳에 보러 다녔었어요.

그런 비영리기관의 프로그램은 전부 정부 블럭펀딩으로 운영되구요. 그래서 비영리기관과 정부기관들이 공생관계이지요.

하하... 사실 미국에는 뼈아프게 아직도 은근한 차별이... 저희 이사왔을때 너네집 렌트니? 샀는거니??
저희동네는 블럭에 아에 아파트가 하나도 없어요. 대신에 두 채 붙어있는 듀플렉스 같은 집은 있어도요. 보통 일반 주택가에 아파트들이 있기 마련인데 타운하우스 사는 저희가 가장 집 밸류로 치면 낮겠지요. 그래서 생일잔치 할 때마다 다른 친구들은 수영장 있고 패밀리룸 따로 다 있는 집들인데 저희는 복잡복잡... ㅋㅋ

"점심때 다 됐는데 갑자기 어디가니?"
"네, 엄마 거기 104동 사는 친구네 놀러가요~"

"아 거기 BMRer?"
"네? 빔러요?"

"아, 미안, 몰라도돼 엄마가 실수했네"
"??? 네~ 다녀오겠습니다~"

재미있는 제도이군요.

최첨단 자본주의국가에 이런 제도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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