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시사

우간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과 난민사유, 그리고 알려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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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1,844회 작성일 2021-03-17 15:04: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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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작성하였던 글이어서 현재는 조금 상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우간다에서는 동성애가 범죄행위입니다.

우간다 형사법에 의하면 자연질서에 반하는 성행위를 하는 자를 최고 무기징역, 이러한 행위를 시도하는 자는 최고 7년형, 중대한 외설행위를 하는 자는 최고 5년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아예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나마 위 법안은 우간다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동성애가 범죄로 규정되어 있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우간다에서는 동성애자임이 밝혀진 경우에는 거의 예외없이 그들을 체포 및 구금하고 있는 실정이며
우간다 종교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독교 및 이슬람교에서는 동성애를 신과 자연질서를 배반하는 행위라고 하여
금기시 하면서 사회문화적으로 동성애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며, 가족, 지역, 종교집단에 의해 폭행, 협박, 강간, 살해
등 온갖 박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공권력은 이러한 혐오범죄에 전혀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법리구성해야 할지 알 수 없지만 동성애가 범죄이므로 이에 대한 혐오범죄를 정당방위나 정당행위로
인정하는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우간다에서 동성애자들이 겪는 박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 법원은 우간다 국적의 사람이
동성애자일 경우 이를 난민사유로 인정하여 난민의 지위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2013. 4. 25. 선고 2012구합32581호)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알게 된 우간다 국적자들은 본인들이 동성애자임을 주장하며 난민신청을 하게 됩니다.
물론 진짜 난민- 진짜 동성애자도 있겠죠. 그러나 가장난민- 가짜 난민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인 국가에서 살던 동성애자가 아닌 사람들이,
자신이 동성애자인 척 하려니 동성애자인 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동성애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으니까요.
그들이 나는 동성애자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인생이라고 주장하는 바로 그 이야기에서
-바로 그 거짓말에서 자신들의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과 인식이 드러나요.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무섭도록 비슷합니다. 동성애자에 대해 본인들이 평소에 생각하는게
그 내용밖에 없는 거에요. 아무 접점이 없는 우간다 사람들인데 진술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우선 그들은 동성애자임을 깨닫고 어떤 고민이나 혼란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거의 동일한 대답을 합니다.
-아니 그런거 없었다. 내가 동성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뿐이다.

고민이나 혼란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라는 느낌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죠. 어쩌면 저 질문에 혼란이
있다고 하면 내가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하려는 함정질문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확고한 동성애자라고 주장하고 싶어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요.
동성애자인게 발각되면 무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는 나라에서 살았으면서 말이죠....-_-....

그리고 동성애자임을 깨달은 후 어떻게 했냐는 질문의 답도 굉장히 유사합니다.
-호텔에서 그룹섹스를 하면서(사춘기 쯤에 깨달았다면서) 동성 성매매를 해서 돈을 벌어 유흥비로 사용했다.

동성애자=문란한 자 라는 자신들의 빈곤한 편견대로 대답을 하는 거에요. 아 동성애자들은 더럽고 문란한 자.
그런데 한국에선 동성애자라고 하면 난민으로 인정해준다지? 나도 더럽고 문란하게 살아온 척 해야겠다.
이런 발상인거죠..-_-

우간다에서 동성애자임이 어떻게 발각되었냐는 질문에 대한 답도 어쩌면 이리 똑같은지 몰라요.
-이웃집 미성년자(동성)을 만지다가 부모한테 들켰다.

아니 우간다에서 이런 사건 보도가 크게 난 적이라도 있는건지.. 죄다 옆집애 만지다 걸렸다고 해요.
이 사람들은 동성애자=성매매, 그룹섹스, 아동성폭행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자라는 강력한 편견이 있는겁니다.
자기들의 편견이 동성애자의 정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가지는 편견을 행해왔다 라고 말하고 있는거죠.

거기다 덧붙여 한국내에서도 동성 성매매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니 이봐요.. 이러면 나가린데. 당신이 진짜 동성애자라고 해도 미성년자성폭행을 저지르고 도망와서
성매매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사람을 우리나라 입장에서 체류하도록 허가하고 싶겠어요??

동성애에 대해 지독히도 천시하고 더럽게 여기면서, 그에 대해서 아는 것도 전혀 없으면서
그렇다고 하면 선진국인 한국에서 체류할 수 있다니 동성애자인 척 하려는 심리. 그 심보가 고약하기도 하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차피 가장난민, 국적에 따라 유리한 난민사유를 들이대보는 것 뿐이죠.

그들의 진술을 들으면서 어이없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동성애자를 미워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정말로 동성애자들이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동성애자인 척 하려면 이렇게 이야기해야지 하고 생각하는거죠. 그들은 동성애자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동성애자인 척 할 수도 없는거에요.

(다만 진짜 동성애자라도 본인이 동성애자라는 걸 입증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긴 합니다..-_-
섹스동영상을 찍어 내라고 할 수도 없고..-_-...사실 또 그런게 있다고 꼭 동성애자란 법도 없기도 한거고
그런데 이사람들은 그냥 자기 주장만 들어도 동성애자라고 보기가 어려워요)

원래 사람들은 무언가에 대해 잘 알면 미워할 수가 없다고들 합니다. 무언가를 모르기 때문에 더 쉽게 미워할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십자군전쟁이든 현대 IS든 다른 종교를 증오할 때 기독교 장로파 미워 카톨릭 미워 불교 미워 하거나
상대방의 교리가 어떤 건지 알거나 하지 않는다고 하죠. 오직 [이교도] [이단] 이라는 우리편 아님의 표식으로 뭉뚱그리고
그에 대해 공부하는 것 자체가 사악한 행동 이단에 빠지는 행동이라고 주장하죠. 알면 그렇게 맹목적으로 미워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모르는 건 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르는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정하는 것,
알고자 하지 않는 것이 죄이죠. 알면 아는 만큼 귀찮아지고 지켜야할 게 많아지니까 그냥 자기 편한대로 하고
몰랐어요 라고 하려고 하는 것. 그것이 죄입니다.

사람들이 동성애에 대해 더 잘알게 되길 희망하고, 동성애뿐 아니라 자신이 미워하는 대상에 대해 더 알아보려 노력하길 희망합니다.
저도 그래야겠고요. 지적드린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시면 다음에는 영구강등을 드리겠습니다.

"풍래소죽(風來疎竹) 풍과이죽불류성(風過而竹不留聲), 안도한담(雁度寒潭) 안거이담불류영(雁去而潭不留影)"을 정서의 기조로 삼고 있다보니, 개선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건 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르는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정하는 것,
알고자 하지 않는 것이 죄이죠. 알면 아는 만큼 귀찮아지고 지켜야할 게 많아지니까 그냥 자기 편한대로 하고
몰랐어요 라고 하려고 하는 것. 그것이 죄입니다.]


1 따봉 드립니다.

사형은 오바인데;;;

우간다가 이러했었군요

동성애가 범죄이므로 혐오범죄는 정당방위라니... 그럴싸한데요?

1. 언젠가 저희 난민심사관이, 동성애로 난민신청한 사람이 이성간 만남주선 사이트에 가입한걸 찾아낸 적이 있었습니다. 허위난민이란 증거로.
그 일 때문인지, 동성애가 아니라 양성애자라며 난민신청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면 이성과 뭘하다 걸려도 괜찮죠. 참 머리 잘 쓰죠.

2. 그냥 짐작인데, 우간다 난민신청자들의 진술이 비슷한 건 같은 답안을 외워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사회내 전파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어느 선구자가 어떻게 해서 뭐 하나 받아냈다고 하면, 그게 뭔지도 모르고 고대로 베껴서 몰려오는 일이 정... 더 보기
1. 언젠가 저희 난민심사관이, 동성애로 난민신청한 사람이 이성간 만남주선 사이트에 가입한걸 찾아낸 적이 있었습니다. 허위난민이란 증거로.
그 일 때문인지, 동성애가 아니라 양성애자라며 난민신청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면 이성과 뭘하다 걸려도 괜찮죠. 참 머리 잘 쓰죠.

2. 그냥 짐작인데, 우간다 난민신청자들의 진술이 비슷한 건 같은 답안을 외워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사회내 전파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어느 선구자가 어떻게 해서 뭐 하나 받아냈다고 하면, 그게 뭔지도 모르고 고대로 베껴서 몰려오는 일이 정말 많아요. 같은 지역도 아니고 전국적으로.
그러다 보니 웃기는 일도 종종 생깁니다.

얼마전 러시아 난민들이 무더기로 잡힌 일이 있었습니다. 난민신청하면서 허위서류를 냈다가 잡혔는데... 문제는 그 허위서류가 굳이 낼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는거죠. 그 서류 안내고 신청했으면 거짓말 좀 하면서 잘 지냈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전수된 레시피대로 넣었다가 수갑찼죠.

난민은 아니고 결혼이민자 건입니다. 결혼이민자가 가출을 하면, 그 다음에 받는 훈수가 "남편에게 맞아라"입니다. 그럼 가정폭력피해자가 되어서 상황끝나죠. 그런데 어느 중국아줌마- 남편에게 맞고 진단서를 끊어서 내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남편과 상관없이 다친걸로 진단서를 끊어왔다죠.

정체성 공격 사유로 이용정지 3일 드립니다.

https://redtea.kr/?b=8&n=51
작성하신 댓글과 링크는 에이즈와 동성애를 연결시킴으로써 성소수자에 대한 과도한 정체성 공격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제재를 여러차례 드리고 있는데 전혀 개선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물의가 되는 내용을 작성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까운 내 에너지를 싫어하는 대상에까지 써주고싶지 않은게 저를 포함한 사람들의 마음이겠죠 그래서 의식적으로 더 노력해야겠어요

소위 무식하고 용감한 건 많은 사람에게 민폐가 되죠.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가장 민폐일 겁니다. 누구도 모든 걸 다 알수는 없고, 나도 어디선가는 뭘 모르고 설쳐대고 있을 테니 항상 겸허해야 하겠다 싶어요. 말씀하신 대로 밉거나 혐오스러운 대상일수록 더 잘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을 전인적으로 잘 알고 이해한다면 미워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어떤 대상에 대해 강렬한 증오를 드러내는 사람을 보면 그 얕은 이해의 폭을 굳이 전시하는 것처럼 느껴져 안타깝기도 합니다.

설령 대상에 흠결이 있다 하더라도 그... 더 보기
소위 무식하고 용감한 건 많은 사람에게 민폐가 되죠.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가장 민폐일 겁니다. 누구도 모든 걸 다 알수는 없고, 나도 어디선가는 뭘 모르고 설쳐대고 있을 테니 항상 겸허해야 하겠다 싶어요. 말씀하신 대로 밉거나 혐오스러운 대상일수록 더 잘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을 전인적으로 잘 알고 이해한다면 미워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어떤 대상에 대해 강렬한 증오를 드러내는 사람을 보면 그 얕은 이해의 폭을 굳이 전시하는 것처럼 느껴져 안타깝기도 합니다.

설령 대상에 흠결이 있다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그걸 보면서 배워 내가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상을 그저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잘 알아야 합니다. 미움과 혐오로는 내 안의 아무것도 바꿀 수 없지요. 그건 그저 "나는 나쁜 쪽이 아니다. 나는 좋은 쪽이다" 라는 안도감을 위한 덧없는 감정의 표출일 뿐이죠.

가령 히틀러라는 사람을 열심히 연구한다면 그 성장과정, 사고의 흐름, 그가 처했던 상황, 그가 원했던 것과 추구했던 가치들을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겠죠. 그러면 히틀러 개인을 그저 악의 화신쯤으로 여기고 단순하게 반사적으로 혐오하는 것은 좀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가 갔던 길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이 왜 잘못된 길이었고 어떻게 그 길을 피했어야 하는지를 느껴야 진정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글 내용 재밌네요 ㅋㅋ 모르는 건 죄라고 쓰셨지만 저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무식한 것도 죄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https://namu.wiki/w/우간다#s-6.4

정신이 멍해지는 블로그로군요..ㅡㅅㅡ

블로그 이름도 메이플.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우간다가 후면결을 극복한 방법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pplemango133&logNo=221179800451

본문의 우간다 이야기와 들어맞지는 않지만...

막줄에+더해서, 좀 안다고 해서 "내가 잘 아는데"라는 태도도 조심해야 겠습니다. 예.. 사실 제가 젊을때 많이 저지른 잘못이기도 하고, 지금도 가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한 커뮤니티에 자신의 직업이나 특정 분야 종사자의 용어나 지식이나 권위자이름 같은걸로 썰을 풀어가면서 숭배받고 그렇게 커뮤니티 하나 잡았다 싶으면 그 안에서 사설완장차고 오만 시건방 떨어가며 안정감과 우월감 느껴가며 사유화 하다가 결국 밑바닥이 나오는 경우가 참 많더라고요. 머리에 데이타베이스를 쌓는... 더 보기
본문의 우간다 이야기와 들어맞지는 않지만...

막줄에+더해서, 좀 안다고 해서 "내가 잘 아는데"라는 태도도 조심해야 겠습니다. 예.. 사실 제가 젊을때 많이 저지른 잘못이기도 하고, 지금도 가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한 커뮤니티에 자신의 직업이나 특정 분야 종사자의 용어나 지식이나 권위자이름 같은걸로 썰을 풀어가면서 숭배받고 그렇게 커뮤니티 하나 잡았다 싶으면 그 안에서 사설완장차고 오만 시건방 떨어가며 안정감과 우월감 느껴가며 사유화 하다가 결국 밑바닥이 나오는 경우가 참 많더라고요. 머리에 데이타베이스를 쌓는것하고, 그 데이타베이스를 어떻게 가공해서 어떻게 써먹을건지는 다른문제인데 거기서 틀어지는경우가 많죠. 지식은 많은것 같은데 그걸 분석해서 나오는 아웃풋이 심히 샤먼 같거나 음모론 스럽거나 급발진이거나 널뛰기거나 하는경우. 제가 젊을때 많이 저지른 짓이면서, 커뮤니티 다니다 보면 같은 잘못 하는 남도 많이 구경하고...

제가 컴퓨터 프로그래밍 노동자다 보니 그거로 위에 묘사한것처럼 아는척하며 썰풀고 건방떨던 적이 많았는데, 이것도 젊었을때는 내가 같잖은짓하는줄 인식도 못하다가 30중반 넘어가서 문득 돌아보니 아차 싶더랍니다. 그런데 지금도 가끔씩 교만해져서 선무당 행세를 하거나 독선과 아집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어서 나중에 슬쩍 글 수정하고.. 그런경우가 꽤 있었는데 늘 의식해야겠더라고요.

내가 아는것과 모르는게 무엇인지 구별해야 하고, 내 DB에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것과 뇌피셜을 늘어놓는것도 잘 구분해야하고... 언제든지 내가 틀릴 수 있다는 도망갈 구멍도 만들어 놓아야 하고... 쉽지않아요.

우간다의 경우에는 동성애자를 박해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동성애자임이 확인되는 우간다인은 박해를 받거나 받을 예정인 사실이 전례에서 입증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맨 앞에 현재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는 현재 우간다에서 동성애 박해의 사정이 달라졌다면 다를 수 있다는 건데 거기까지는 다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예컨대 이집트난민의 경우 한때는 "무슬림형제단으로부터" 박해를 받는 것이 난민사유였고 한때는 "무슬림형제단"이라서 박해를 받는 것이 난민사유가 되었었습니다...ㅋㅋㅋㅋ 아 웃을 일은 아닌데 일할때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타국의 권력변동이 이렇게 확인되나 싶어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동성애로 인해 해당 국에서 박해를 받거나 받을 예정일 사실을 증명해야 하지 않나요? 그냥 본인이 동성애자라 주장하는 걸로도 앞뒤 맞으면 승인해주는 건가...

몇년 전 반포자이 놀이터에 외부인 출입금지 했던 일이 기사화 된 적이 있습니다. 언론은 이를 고급아파트 주민들의 갑질이라 타이틀을 뽑았고 그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전 국민적인 욕을 먹었습니다. 애들이 놀이터에 와서 좀 놀겠다는데 그걸 쫒아내는 매정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라구요... 얼핏 보면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반포자이에는 카약수영장 놀이터가 있습니다. 그 주위로 벤치와 나무그들도 있구요. 미니 어린이 워터파크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외부에서 아이들이 놀러온 건 맞습니다... 문제는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도 같이 온다는거였죠. 지역 맘카페에는 주말에 멀리가지 않고 아이들과 휴가 보내기 좋은 곳으로 반포자이 카약수영장이 좋다는 추천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정도로 유명하고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이면 아침부터 외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피크닉 가듯 놀러옵니다. 한두명이 아니죠. 외부인들이 놀이터와 벤치를 점령해 정작 입주민들은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됩니다. 주차장은 외부차들로 몸살이구요.거기에 놀러온 사람들은 부르스터에 고기를 구워먹고 술판도 벌입니다. 돌아갈 때 깨끗히 정리하냐.... 여기 한국이죠. 먹다 남은 통닭, 음료수, 김밥, 쓰고남은 불판호일, 돼지기름..... 화단에 바닥에 의자밑에 그냥 다 버리고 갑니다. 악취에 쓰레기에 소음에...... 계속되는 입주민들의 불만제기로 결국 외부인 출입금지가 되었죠.

그런데 언론에서는 이걸 무슨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미끄럼틀 타고 놀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내 쫒은거마냥 보도를 하더군요. 강남 고급아파트 주민들의 집단 이기심으로 동심이 멍들어 간다고요. 공중파, 종편, 신문, 커뮤니티 할것 없이 전국민이 욕하는데.....


그리고 오늘은 이런글이 커뮤니티마다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52040&s_no=352040&page=1



철산 래미안 입주민들이 주공아파트 아이들이 등하교시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가는 것을 막는다는 내용입니다. 애들이 학교 좀 가겠다는데 멀리 빙 돌아가라고 막는다며 갑질 쩐다는거지요. 저도 처음에 보고 애들이 학교 가겠다는데 저렇게까지 해야 싶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 지도검색을 해봤습니다.



지도의 빨간점이 초등학교. 중학교 정문입니다. 빨간색 실선은 아이들이 돌아가는 길, 파란실선은 가로질러 가는 길입니다. 얼마나 돌아가길래 그러나 했으나.... 초등학교는 돌아가나 가로질러가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중학교는 돌아가는 거리상 약 3분정도....

등하교 시간마다 수십 수백명의 아이들이 단지를 가로질러 간다면... 글쎄요. 어지간한 분들 다 불만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분, 20분 돌아가게 한다면 좀 달리 생각해볼 여지도 있겠습니다만...  이게 과연 이렇게 집단 이기주의와 갑질로 매도되어야 하는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욕하는 사람들이 반대입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실 레미안이 생겨서 제일 불편해진건 한신아파트에서 철산초 철산중 다니는 애겠죠. 원랜 하늘색대로 갔는데 길이 막혀서 빨간색대로 가게 되었거든요... 뭐 그건 됐고

광명시 제가 오래살아서 잘 아는데(레미안사는건 아닌데 저기에 친구가 많아서) 옛날에 재개발 전에는 저기 레미안이 아니고 주공아파트 5층짜리 들이었는데... 그쪽으로 항상 가로질러가곤 햇쬬. 요즘 트렌드는 아파트 만들때 입구를 다 막고 몇군데만 뚫어놓기 때문에 이리저리 다닐때 엄청 빙빙 돌아가야 하는데 많이많이 불편합니다 ... 단지들 통해서 최단루트로 다니던 예전이... 더 보기
사실 레미안이 생겨서 제일 불편해진건 한신아파트에서 철산초 철산중 다니는 애겠죠. 원랜 하늘색대로 갔는데 길이 막혀서 빨간색대로 가게 되었거든요... 뭐 그건 됐고

광명시 제가 오래살아서 잘 아는데(레미안사는건 아닌데 저기에 친구가 많아서) 옛날에 재개발 전에는 저기 레미안이 아니고 주공아파트 5층짜리 들이었는데... 그쪽으로 항상 가로질러가곤 햇쬬. 요즘 트렌드는 아파트 만들때 입구를 다 막고 몇군데만 뚫어놓기 때문에 이리저리 다닐때 엄청 빙빙 돌아가야 하는데 많이많이 불편합니다 ... 단지들 통해서 최단루트로 다니던 예전이 좀 그립기도. 그런데 예전엔 어케 다들 그냥 당연하게 다녔나 모르겠네요.
어쨌든 tannenbaum님이 써주신 글 내용은 다 맞습니다(12~13단지에서 간다는 전제 하에). 철산중으로 가려면 쪼까 불편하긴한데 뭐 그렇게 엄청 심한건 아니고, 철산초는 거의 안 불편합니다. 철산중이 좀 더 불편한 이유는 본문에서 그려주신 [빨간선]대로 가면 한신아파트 앞쪽으로 지나가는데 거기서 쏟아져나오며 버스 정류장, 철산역으로 가는 사람들이랑도 비벼지고, 돌아서 철산중 들어가면 운동장이고 끝쪽에 학교가 있습니다. 근데 운동장이 쫌 커요. 철산초는 [빨간선]대로 정문쪽으로 들어가도 바로 학교건물 잇음.

철산 래미안 근처 아파트 사는데요 이해됩니다...

이거랑 비슷한게...몇년전에 대치동 은마 아파트에서 신문 배달원들이 엘리베이터 잡아놓고 배달하는걸 못하게 한다는 한겨레 기사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곳의 실제 문제는 한층에 입주한 세대가 상당히 많은, 옛날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배달을 하려면 아무리 신문을 받아보는 가구수가 적다고 해도 한층당 몇분은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거죠.
그러다보니, 새벽시간에 배달을 한다고 해도 맨 윗층부터 엘리베이터 계속 세워가며 내려오면 일찍 출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늦게 귀가한 주민들이 1층에서 올라가려면 극... 더 보기
이거랑 비슷한게...몇년전에 대치동 은마 아파트에서 신문 배달원들이 엘리베이터 잡아놓고 배달하는걸 못하게 한다는 한겨레 기사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곳의 실제 문제는 한층에 입주한 세대가 상당히 많은, 옛날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배달을 하려면 아무리 신문을 받아보는 가구수가 적다고 해도 한층당 몇분은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거죠.
그러다보니, 새벽시간에 배달을 한다고 해도 맨 윗층부터 엘리베이터 계속 세워가며 내려오면 일찍 출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늦게 귀가한 주민들이 1층에서 올라가려면 극단적으로는 몇십분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는데.
이런 사정은 한겨레가 싹 빼놓고 [갑질의 예]로 보도해서 그때도 논쟁이 좀 있었던 생각이 나네요.

기자가 13단지쪽에 줄이 있나보군요.

이러니 이해가 되네요

오유 댓글입니다




★쩌둥이(2017-07-21 16:47:57)(가입:2017-07-21 방문:1)211.40.***.150추천 29

여기 사정에 대해 잘 아는데요.
나열해 볼꼐요.

- 평소 래미안자이 아파트를 통해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로 제공및 안전하게 등하교 할수 있게 보안직원들이 등하교지도를 해줌.
- 철산중이 학업성취도가 좋아서 주변 에서 멀더라도 자꾸 저 학교를 보내려고함.
- 이미지와 같이 13단지 아파트도 바로옆 광명중학교를 놔두고 철산중학교로 보내려고 함.
- 철산중학교가 과밀됨... 더 보기
오유 댓글입니다




★쩌둥이(2017-07-21 16:47:57)(가입:2017-07-21 방문:1)211.40.***.150추천 29

여기 사정에 대해 잘 아는데요.
나열해 볼꼐요.

- 평소 래미안자이 아파트를 통해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로 제공및 안전하게 등하교 할수 있게 보안직원들이 등하교지도를 해줌.
- 철산중이 학업성취도가 좋아서 주변 에서 멀더라도 자꾸 저 학교를 보내려고함.
- 이미지와 같이 13단지 아파트도 바로옆 광명중학교를 놔두고 철산중학교로 보내려고 함.
- 철산중학교가 과밀됨.
- 심지어는 래미안자이로 이사와서 중학교 보내려고하는데 13단지 애들때메 뻉뻉이 돌려서 다른 중학교로 감.
- 바로 코앞 중학교 놔두고 구지 철산중 보내려고 하는 13단지때문에 피해를 봄.
- 2019년까지 근거리 배정으로 학군개정하기로함.
- 근데 13단지나 어디서 엄청난 민원으로 근거리 기준일 뺴기로함.
- 2023년 13단지쪽에 재개발되면 그땐 다른데로 간다고 함.
- 결국 래미안 자이 아파트만 피해보게 생겼음.
- 교육청에 민원을 넣고 해봤지만 듣지도 않음. 근거리 기준이 원칙인데도. 못들은척함
- 그동안 통학로도 열어주고 지도까지 해줬는데. 13단지쪽 이기주의, 때문에 피해보게 생긴 주민들은 마지막 카드로 통학로 폐쇠를 결정함

진짜 갑질 잡는 기사쓰는 기자들이 이런데 도매금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파트 운영이 아파트 주민들의 관리비로 돌아가는 건데, 10분을 돌아간다 하더라도 막아야죠.

기레기레기레기레기

자이는 모르겠지만
저는 2번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반포 자이 카약 수영장은 뭐 저런 일이 없어도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저 수영장 관리비용이 다 주민들 관리비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수영장 있다고 좋아서 들어간 아파트 관리비 깜짝 놀래서 나오는 사람도 있고,
수영장, 헬스클럽 유지로 인한 관리비용이 엄청나게 나오지요.

애들 뛰어다니고 등하교 시간되면 엄청 시끄럽긴 하겠습니다. 등하교길엔 있던 풀도 다 사막으로 바뀌어 버리곤 하징노

반포자이 카약 수영장은 댓글은 안 달았지만 저도 기사만 보고 속으로 욕 했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ㅠ.ㅠ
기레기들 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아야겠습니다. ㅠ.ㅠ

밑에 철산 래미안 문제는 입주민들 입장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저희집은 등산로에 있습니다.
유명한 등산코스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지나갑니다.
주민불편이 있으니 조용히 지나가달라는 푯말도 세워져 있지만 대다수에게 그딴건 알바 아니다죠.
전 외부 소음에 무던한 편이고 지금이야 워낙 오래돼서 적응이 다 됐지만..
처음 이 집으로 이사왔을때는 정말 스트레스... 더 보기
반포자이 카약 수영장은 댓글은 안 달았지만 저도 기사만 보고 속으로 욕 했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ㅠ.ㅠ
기레기들 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아야겠습니다. ㅠ.ㅠ

밑에 철산 래미안 문제는 입주민들 입장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저희집은 등산로에 있습니다.
유명한 등산코스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지나갑니다.
주민불편이 있으니 조용히 지나가달라는 푯말도 세워져 있지만 대다수에게 그딴건 알바 아니다죠.
전 외부 소음에 무던한 편이고 지금이야 워낙 오래돼서 적응이 다 됐지만..
처음 이 집으로 이사왔을때는 정말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집 옆으로 난 길을 막고 사람들 다 돌아서 가게 하고 싶었어요.
민감한 사람이라면 정말 미쳐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60025&no=28

*저는 최규석 작가님과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습니다

송곳 1~4부는 5부연재를 기점으로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현재 미리보기는 4화까지 가능하며, 1화가 네이버 월요웹툰에 편성되었습니다.
4부의 마지막이 워낙 강렬했기에, 5부를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왔고
보고나면 역시 마음이 뒤숭숭 해집니다.

댓글에 송곳이 현실이라고? 송곳정도면 휴먼드라마야..

하는말에 깊은 공감을 하게됩니다.

노조가맹률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는 만화니까 많이 보셔요.
꾸벅.
재수할 때 주말에 도서관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 분 만화 쭉 봤지요..ㅋㅋㅋㅋ 송곳 진짜 좋아요


위버, 테스티노는 패션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진 작가들입니다. 이들이 수십년 동안 남성모델들을 성추행 해왔다 밝혀져 논란이 된 사건입니다.

유명 사진작가 테스티노·웨버, 남성모델 성추행 의혹
http://v.media.daum.net/v/20180114070537192


유사한 사건이 한국에서도 발생했다 합니다.

유명 바디프로필 사진작가 션 그래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고발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공론화를 원한다 하여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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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은 분들이 제보를 해주고 계십니다
용기내서 연락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마리오 테스티노를 정말 좋아해서 지난 2013년 한국서 열린 전시회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더 화가 나는 이유는 지금 대한민국 이곳에서 내 가장 친한 동생, 친구들도 똑같은 일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던 그 작가 아닌 작자의 행동이 의도된 성추행임을 최근 피해자 동생의 입을 통해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
자신의 집으로 불러 촬영이란 말과 자신이 가르치던 동생을 닮았다는 이유로 강제로 몸을 만지며 성기를 만지고 자신에게 입맞춤을 요구하며 친구가 태국에서 사왔다며 비아그라를 먹으라고 하며 심지어 친구가 일본에서 사왔다며 자위기구로 자위행위까지 강요했다는 이야기에 나 역시 치가 떨렸다 지금 그 동생은 아직도 그 트라우마 속에 살고 있다
.
이 친구를 비롯해 한체대 레슬링부원, 피트니스 모델, 대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피해자들이 존재한다. 듣기로 2014년도 훨씬 전부터 진행된 그의 추행은 2017년 2018년이 되면서 유명선수들과의 작업물을 미끼로 내 가족이자 친구, 지인들을 향하고 있다
.
A브랜드의 트레이너를 시켜주겠다
B브랜드의 모델로 세워주겠다
C브랜드와의 작업을 해주겠다
라는 꿀같은 유혹으로
.
지금 까지 말한 피의자는 남성 사진작가이며 피해자들 역시 남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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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로 지목된 작가는 가장 최근에는 아디다스 모델이 되게 해주겠다며 남성모델을 성추행했으며 아디다스 코리아는 해당 작가와 계약을 맺은 바 없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저도 피트니스/웨이트 쪽 오래 해오다보니 가해자로 지목된 작가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피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므로 좀 더 지켜봐야긴 하겠지요.

바디빌딩/피트니스도 전통적인 스포츠 영역에서 이미 엔터네이너 산업으로 전환되었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표로 뛰어들어 이미 포화상태가 되었습니다. 레드오션 중에서도 겁나 빨갛죠. 경쟁에서 살아남아 잘 나가는 이들은 몇명 안되니 이런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기도 하구요. 그래서 감언이설로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이가 나타나는 게 그리 드문일은 아닐것입니다. 어느 산업이나... 알량한 권력...

아마도 가해자는 높은 확률로 게이거나 바이섹슈얼일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호모포빅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구요. 쩝.... 그렇습니다. 도둑이 제발 저리는거지요. 이성적으로 나와는 무관한 일이나 그런 반응들을 보면 어쩔 수 없이 기분이 참담해지는 건 제 수양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이 기사화도 되고 사건화 되어 명명백백 밝혀지길 바랍니다.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적법한 처벌이 따르기를 진심으로 바라구요. 아직도 남성에 대한 성폭력 사건은 이슈화가 잘 되지도 않고 아예 묻히는 경우도 많은데 달라지길 바랍니다. 피해자가 남성이어도 가해자가 소수자여도 공정하게 처벌과 구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오히려 저같은 사람이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혐오의 대상도 아니고 온정의 대상도 아닌 한 구성원으로요.

언론에 제보는 했는데 기사화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공론화가 되어야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질텐데....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나쁜놈 때려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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