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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바머를 언급한 터커 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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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1,325회 작성일 2021-10-09 14:07: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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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amatters.org/fox-nation/tucker-carlson-praises-unabomber

2021년 10월 6일 Tucker Carlson Today에서 앤드류 양은 민주당과의 연결을 끊고, 3의 정당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터커 칼슨: ... 3의 정당인가요?

앤드류 양: 3의 정당이죠. 그렇죠. 비록 작은 무리로 시작하지만요. 첫날부터 정당이 될 수는 없어요. 이것저것 해야죠.

터커 칼슨: 음, 그렇겠죠... 테드 카진스키... 유나바머가... 체제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대단히 설득력 있는 글을 썼죠. 나쁜 사람이지만, 훌륭한 분석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거대 조직들은 시간이 흐르면 순수한 자기보존체로 변한다고 주장했어요. 거대 체제는 결국 오직 자신만을 지키려고 한다고요. 양당제는 분명히 이 부류에 속하죠. 실행 가능한 제3당을 세우는데는 정말 많은 장애물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죠. 왜 당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터커 칼슨이 인용한 카진스키의 주장은 그의 최신작 Anti-Tech Revolution: Why and How 제1장, 제2장에 등장합니다.


[생물학적 진화와 유사한 과정을 통해, 모든 복잡, 대규모 사회 내부에는, (기업, 정당, 사회운동, 공개된 조직이든 비밀스러운 부패 관료 조직이든) 크고 작은 자기보존적 또는 자기재생산적 체제들이 등장해 생존을 위해 투쟁하고 스스로를 증식시킨다. 권력은 생존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에, 이 체제들은 권력을 향해 경쟁한다.]

[생물학적 유기체들은 자연 선택을 통해 진화하고, 마침내 생물학적 생존이 가능한 모든 구석에 침투한다. 그리고 어떤 수단으로 억압하든 간에, 어떤 유기체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어떤 복잡, 대규모 사회든, 이와 유사한 과정이 자기증식 체제들을 만들어낼 것이며, 이들은 모든 구석에 침투하고 자신을 억압하려는 시도들을 회피할 것이다. 이 체제들은 사회를 조종하고자 하는 정부(혹은 다른 조직)의 목표에는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권력을 추구할 것이다. 우리는 이 자기증식 체제들은 통제불가능한 힘이며, 장기적으로 사회를 합리적으로 조종하려는 모든 시도들을 무의미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 p 33.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는, 완전히 합법적인 수단, 또는 그들의 목적을 위해 최소한의 불법적 수단을 사용하고, “민주주의”, “사회정의”, “번영”, “도덕”, 또는 종교적 원칙과 같은 나름대로 정의로운 이유를 들며 자신의 수단을 정당화하는 더욱 중요한 자기증식 체제들이 등장할 것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전적으로 합법적인)초강경 근본주의 종파가 놀라울 정도로 강해졌고, 지금까지 세속적이었던 국가의 가치와 목표를 전복하려는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그리고 완벽하게 합법적으로)등장했다. 그들은 고작 19세기 후반부에 등장했다. 지금도 새로운 기업들이 형성되고 있다. 일부는 낡은 기업들에게 도전할 정도로 강해진다. 지난 수십 년 간 많은 기업들이 국제화되었고, 그들의 힘은 국가권력과 맞먹기 시작했다.]

[정부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만든 종속체제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증식 체제로 변하고, 심지어 정부를 지배할 수도 있다. 관료들은 보통 그들의 공적 책임을 완수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권력과 안정을 유지하는데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모든 관료제는 자신을 보전하고, 기생하려는 경향을 갖게된다. 또한 관료제는 자신의 권력, 자율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갖게된다. 이로 인해 정부는 관료에 대한 통제를 잃게된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관료제는 지배 권력이 되었다. 군부는 많은 경우에 상당한 정도의 자율성을 부여받고, 정부를 대체하고 나라의 지배적 정치권력이 된다. 요즘에는 노골적인 군사 쿠데타가 과거에 비해서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정치적으로 세련된 장군들은 민간정부를 꼭두각시로 내세우고 배후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것을 선호한다. 장군들은 공공연하게 개입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 “민주주의”나 비슷한 이상을 위하고 있노라고 주장한다. 오늘날 파키스탄과 이집트에서 이런 형태의 군사 지배를 볼 수 있다.] - p 60.

카진스키는 자신만의 생존과 증식을 추구하는 자기증식적 인간집단들의 투쟁으로 인해 환경위기에 대응하려는 모든 노력들은 무위로 돌아갈 것이고, 결국 기술 문명은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언론인이 유나바머의 책을 읽었고, 그 내용을 유명 정치인과의 대화 중에 인용했다는게 재밌네요.

앤드류 양의 표정도 웃음포인트 입니다.

유나바머의 행동엔 반대하지만, 그가 경고하는 것들은 주의깊게 들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음 mchvp님 글 계속 보고 있으니 (아직도 동의 못하는 지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점점 솔깃해지는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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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립이 외노자수준이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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