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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 우승 "박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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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1,427회 작성일 2021-07-30 10:14: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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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서울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에서 박령우가 조성호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령우는 8강에서 난적 이병렬을 상대로 3:2로 역전승,4강에서 원이삭을 4:0으로 완파하고 결국 우승까지!
이로써 GSL 2번째 우승과 함께 개인리그 3번째 우승을 차지했네요 저그는 GSL 2시즌 연속 우승입니다
조성호는 박령우와 2019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 이후 다시 붙었는데요 2:4패배 복수에 실패했네요
그리고 GSL 3번째 준우승을 했습니다 1티어 우승 힘드네요 후우..
박령우는 이번 우승으로 20,000달러 우승상금과 함께 IEM 카토비체 2022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박령우선수 다시 한번 우승 축하드립니다^^
조성호선수는 1티어 우승하는 모습 빨리 보고싶네요~

Final 조성호(Afreeca Freecs) 1 : 4 박령우(Dragon Phoenix Gaming)
1세트 2000 Atmospheres LE 0.2
조성호 패(프, 2시) vs 박령우 승(저, 8시)
2세트 Lightshade LE 0.6
조성호 승(프, 4시) vs 박령우 패(저, 10시)
3세트 Oxide LE 0.6
조성호 패(프, 2시) vs 박령우 승(저, 8시)
4세트 Nautilus 1.9
조성호 패(프, 4시) vs 박령우 승(저, 10시)
5세트 Romanticide LE 0.6
조성호 패(프, 10시) vs 박령우 승(저, 4시) 크으~ 스2는 SKT 출신 선수들 다 응원하는 입장인지라 반갑네요.
축하합니다 ㅠㅠ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5569



이영호선수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앞으로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저는 여야 정치성향을 떠나서 최대한 편견없이 정치는 정치
게임은 게임, 사람은 사람으로 보려고 노력하는편이긴한데
극단으로 치우치면 정치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트집잡고
특정 세력으로 몰이하려는 사람들이 꼭 나올텐데
인방 bj로 어그로 잔뜩 끌릴까봐
그게 좀 걱정되네요.



좋아하는 선수라서 글이 좀 길어졌네요. ㅎㅎㅎㅎ
아무튼 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 토비님에 의해서 뉴스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03-25 22:43)
* 관리사유 : 화이트리스트 미포함 사이트의 기사는 뉴스게시판에 올릴 수 없습니다. 티타임으로 이동합니다. 이 친구 방송하는거 몇번 보니까 게임계밖으로 나오면 안될 깜냥이던데...
원래도 별로 안좋아하던 인물이라 심드렁하네요.

절대악이랑 타협하고 몇십년 잘 사신것 같은데...
저같으면 절대악이 통치하는 나라에서는 살지 않고 벌써 이민 갔겠습니다

많은 분들과 같은 생각으로 아쉽습니다. 이영호 선수도 성인이고 본인이 결정한 일이니 어쩔 수 없죠. 현재 정치상황이 워낙 혐오가 심해서 bj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영호선수 데뷔 당시부터 팬인데 정말 정말 정말 실망스럽군요.

아 아버지가 시켜서 그랬을 거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거보다는 아들이 아버지 하는 일 "자발적으로" 돕고 싶고 같이 일하고 싶은 게 당연하단 이야기.. 해서 이영호가 주체적으로 결정했다는 것과 부친 인맥으로 따라 들어갔다는 건 양립 가능한 진술이라 봐요. 어차피 아프리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선 반민주당이 지배적인 정서기도 하고. 같은 의미에서 문재인은 노무현이라는 친한 형님 따라 청와대 들어간 거죠.

스타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영호가 미래통합당 김중로 세종갑 후보 후원회장 맡기로 했군요
그나저나 불편한 댓글이 보이네요.

어차피 메이저 정당은 묶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라고 해도 상관없을것 같은데 미통당이든 민주당이든...ㅋㅋ
중요한건 후원회장(2)

그리고 부친 인맥따라 갔다고 하지만 그건 너무 이영호 본인을 철부지로 보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영호도 다 판단해서 들어갔을거라 봅니다. 이영호도 성인이에요.

뭐 알아서 하겠죠.

더민주:휴 김병관을 영입해서 다행이다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후원회장이라는 것이지, 어느 정당인지는 아니니까요.

부친인맥이었군요... 제 생각엔 아버지가 막아줬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영호의 아버지인 이강춘 씨가 김중로 캠프 선대위원장입니다. 명예직에 가깝긴 하지만 여튼.. 일상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 보네요. 뭐 이영호가 아니라 어디 20대 이호영이었다 치면 친구들 중에서는 한 명쯤 있을 법한 사례 ㅎㅎ

곧 있을 8강 대회에서 빨간색/파란색 둘중 하나 나오면 채팅창 불타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 이거 재밌네요ㅋㅋㅋ

이영호 개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든 별 관심은 없지만(아마도 부친의 지인이라던가 이럴 확률이 높고) 가장 보수라고 불리는 정당이 게임계 최고급 네임드와 연결되고 가장 진보라고 불리는 정당이 게임동아리에서조차 제명된 사기꾼을 영입한 현실에는 실소가 아니 나올 수 없습니다.
라떼는, 아니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의 시대에는 그렇지 않았단 말입니다.

혼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상관없겠지만, 미통당 지지자를 절대악으로 몰아갈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민주당에 찬성하지 않고 미통당은 싫어합니다만 이 댓글 타래를 읽으며 거북함을 느낍니다. 감정이 격해지시는 것은 알겠는데 대화상대에게 모욕감이 들 수 있는 언사를 해야겠습니까?

공격적이고 감정소모적인 표현에 대해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시는건 좋습니다만, 그로인해 분쟁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합니다.
이 댓글타래의 모든 감정소모적 논쟁은 토끼모자를쓴펭귄님이 상대를 인정하지 않음과 불통에서 오고 있습니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대화도 지속하지 않으셔야 하겠습니다.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ㅋㅋㅋㅋ 미통당 최병병기 이영호!!!

댓글흐름 보고 있으니 또 갑갑하군요

김중로 후보 본인도 더민주 대항마가 미통당 뿐이라 생각해서 간 정황이라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통당의 역사나 행적을 고려했을때, 미통당은 맹독입니다.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극우 사상에 물들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네 좋은 밤 되십시오. 친위쿠데타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으신 원영사랑님과 대화할 마음 없습니다. 생각의 차이는 옛날 유승민의 새보수당까지 있는것이지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통당에 있는 것이 아니옵니다.

아 예.... 절대악이라고 이미 상정하고 계시면 저랑 더 이상 대화는 시간낭비, 감정낭비시겠네요.

저도 미통당을 한번도 찍지 않았고 좋아하지도 않는 입장이지만 미통당 지지하는 (실제)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본인 나름의 이유가 있고 고민이 있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많지만 다른 정당과 비교해서 잘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는 제 친구들 미통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욕 먹을 이유 없다고 생각하고 나름의 논리, 지지 이유 납득했습니다. 정치에 절대적인건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의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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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절대악이라고 이미 상정하고 계시면 저랑 더 이상 대화는 시간낭비, 감정낭비시겠네요.

저도 미통당을 한번도 찍지 않았고 좋아하지도 않는 입장이지만 미통당 지지하는 (실제)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본인 나름의 이유가 있고 고민이 있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많지만 다른 정당과 비교해서 잘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는 제 친구들 미통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욕 먹을 이유 없다고 생각하고 나름의 논리, 지지 이유 납득했습니다. 정치에 절대적인건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의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강경하게 생각하시고 미통당을 증오하는 마음이 대단하시니 정치에 대해서 이영호 선수 정당하게 비판하고 부디 bj라서 나올 수 있는 말 실수를 부디 정치와 엮어서 저 놈 미통당 지지할때부터 저럴줄 알았어라고 후려치지 않기를 이영호 선수의 팬으로서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선생님과 감정 소모하면서 싸우고 싶은 마음은 없구요. 좋은밤 되십시오.

쿤겐도 저기 있는데 뭐... 아쉽긴 하네요

음주운전? 저 정당은 친위쿠데타를 모의했었던 정당입니다. 범죄의 스케일이 다른데 어디에 비교하는 겁니까?

절대선은 없는데 미통당은 절대악입니다.

이영호 개인의 모든 것을 욕하지 않고 단지 미통당 지지하는 것만을 욕하는 것인데 이 정도 비판도 감수못하면 지지하지 말아야겠지요?

절대악이 미통당이면 절대선은 어디인가요?

이영호가 아니라 동네 똥개라도 본인 정치성향에 따라
미통당을 지지할 수 있는거고 단지 미통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욕한다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겠죠.

최순실 박근혜의 정당이 악이 아니면 뭔지 모르겠네요. 비난이요? 비판입니다.
미통당이 하는 99%의 모든 것들은 틀렸습니다.

이영호가 그 정당 지지할 자유가 있고 저도 그를 비판할 자유가 있습니다.

흑화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어딜 지지하는지는 둘째치고, (정치와 무관한) 자기 본업을 떠나 정치에 발을 들인 사람의 마지막이 아름답기는 쉽지 않더군요.

정치성향에 대한 비판이요?
정치성향이 다르다라고 차이를 인정 안 하고
미통당은 무조건 틀렸다. 무조건 악이다 라고 생각하는분들이
비판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겠죠.

대한민국은 개인적으로 어떤 정당을 지지하던 자유가 있는 국가 아닌가요;

안철수도 그냥 딱 서울대 교수할 때까지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이영호든 누구든 미통당 지지는 좋게 보지 않습니다. 아프리카가 저쪽 정치성향에 쏠려있는 것도 기분나쁘구요. 미통당 지지를 하면 그에 대한 대중의 비판도 감수해야겠죠.

세종 갑이면 흥미롭군요..ㅎ

그냥 선수나 연예인도 아니고 계속 채팅봐야하는 BJ라서 뒷감당이 힘들텐데 ...

띠용?!

저기는 없어져야하는 곳이라 보기때문에

제가 정말 싫어하는 미통당이지만, 정치권에 우군을 심어놓는 차원에서는 시도해야 할 포석이라 생각합니다.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멘탈만 잘 잡고 대처만 현명하게 하면, 나름 방송인으로서 "어그로"를 화제로 승화 시킬 수 있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진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아는대로 한번 써보고 남는건 댓글을 통해 한번..:)


태조

: 용의눈물까지는 무장으로써의 모습보다는 조선의 태조로써의 모습이 더 부각되고 실제로도 왕의 이미지가 더 강했던 거 같습니다. 괴작 신돈에서 왕보다는 무장의 이미지가 더 강한 이성계가 나오기도 했지만 드라마가 시청률이 부진했고 주역인물은 또 아니었기에..-0- 이후 정도전부터 시작해서 왕은 물론이고 무장으로써의 이성계도 조명을 많이 받은 거 같습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이성계의 무력은 알던 사람은 다 알고 있었지만 사극에서의 이성계는 왕 이미지가 더 강했기에..


정종

: 앞의 태조 뒤의 태종이 너무 포쓰가 후덜덜한데다가 태종에게 치이는 이미지가 강해서 대단히 유약한 모습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도전 제외) 실제로는 항상 이성계를 따라 전장을 돌아다닌 무인형 임금이지만 그런 이미지는 어째 태종이 다 가져가버려서(..) 실제 역사에서 공양왕을 읍박지르는 장면도 나오는 등 꽤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는 듯 한데 (다만 효심이 지극한 효자라는건 실록에서나 사극에서나 공통적으로 나오는듯?) 사실 앞과 뒤의 임금이 실제 역사적으로도 비중이 훨씬 더 크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태종

: 전 아직도 태종하면 떠오르는 사극은 용의 눈물이네요. 그만큼 태종의 이미지 형성에 정말 크게 기여한 드라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과 무인적 기질을 보여주는 사극이 많습니다만.. 실제로는 고려에서 과거에 급제한 문인이죠 다만 하는짓이 깡따구가 넘치다보니(..) 대체로 많은 사극에서 이복형제들을 참살하고 왕자의 난을 일으킨 모습이 부각되다보니 정작 태종이 왕으로써 무엇을 했는지 제대로 보여준 드라마는 적은 편입니다. 용의 눈물 이전은 너무 오래전이라 제가 알 수가 없고 용의 눈물에서는 태종이 왕으로써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자세히 나오는 데 그 이후 이정도로 태종을 왕으로써 비중있게 그린 드라마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죄다 왕자의 난까지만 그리다보니..-0-a


세종

: 세종이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 치고 뿌리깊은 나무를 제외하고 흥행에 성공했다는 얘긴 못들은 거 같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조차 정통사극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고요. 용의 눈물에서 세종은 주인공급으로 나왔다고 보기엔 좀 그렇고요. 그 이전은 너무 오래전이라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고 (찾아보니 조선왕조500년이란 프로그램에도 세종이 나오긴했는데 그 편이 망했다고..) 대왕 세종도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기도 했고요 앞선 태조~태종시기같은 드라마적 요소가 짙은 격동의 시기도 아니다보니 그런듯 싶습니다.


문종

: 나온다면 거의 10에 9은 수양대군이나 그 주변인물이 주연으로 나올때 곁다리로 나옵니다..그리고 나올떄마다 문약한 임금으로 나오죠 실제 역사와 가장 괴리감 있는 왕중 한명이 문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종이 병약하긴 해도 문약하진 않았거든요 되려 화포덕후였던걸 감안하면(..) 게다가 왕과 비 같이 대놓고 수양대군을 미화시키는 드라마에서는 문종을 수양보다 못한 사람 취급하지만 현실은 문종이 넘사벽이었죠. 이상하게 젊은 나이에 죽은 왕인데도 불구하고 사극에서는 나이 드신 분들이 역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계유정난을 일으킬떄의 수영도 마찬가지(..)


단종

: 나온다면 거의 10에 9은 수양이나 그 주변인물이 주연으로 나올 떄 곁다리로 나옵니다. 당연히 실제 역사대로 비극적인 역할로 나오고요. 정태우가 이 역을 2번한걸로 유명하기도 하죠. 정태우는 단종뿐 아니라 단명한 왕들이나 폐위되는 왕들 전문배우이기도(..)



수양대군

: 사극에 나오는 조선왕중에 미화 끝판대장 그나마 공주의 남자를 기점으로 최근에는 미화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왕중 하나입니다..(..)


예종

: 나온다면 거의 성종~연산군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로만 나옵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왕위를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죽어버린 바람에.. 워낙 짧은 재위기간을 갖고 있는 왕이다보니 예종이 했던 경국대전과 관련된 일들도 전부 성종에게 공이 넘어가는 등 여러모로 안습하게 나옵니다. 보는 이에 따라선 좀 찌질한 모습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성종

: 다른 의미로 미화가 되는 왕, 사극에서는 대부분 폐비 윤씨를 사랑하다못해 나중에 아주 그리워 미치려고 하지만 실제 폐비윤씨를 폐비하고 사사시키는 장본인이 바로 성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성종이 다른 부분에 있어선 치적을 많이 남기고 나름 성군소리도 듣지만 여자문제에 있어서 성종을 커버치기는 힘든데 보통 사극에서는 훗날 연산군의 광기를 그리기 위해 성종의 폐비윤씨에 대한 사랑을 굉장히 절절하게 그리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인수대비를 과대포장하기도 하죠. 정희왕후의 역할을 인수대비가 하게 만드는 경우가 부지기수..



연산군

: 드라마다보니 실제 역사보다 덜 잔인하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역사에서의 연산군은 훨씬 더 잔인하지만 차마 방송에 있는 그대로를 내보낼 순 없으니.. 거기다 어머니를 굉장히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옵니다만 폐비윤씨가 죽을때의 연산군 나이를 생각해도 그렇고 실제 연산군이 일으킨 사화들을 봐도 그렇고 자신의 왕권강화를 위한 것들이었지 정말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그런건진 알수가 없습니다...만 극적인 드라마적 요소를 위해 대부분 이런건 그냥 썡가는 편입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그게 더 재밌고요(..)


중종

: 맛이 좋구나 or 찌질한 왕 문종과 함께 실제 역사와 괴리감이 넘치는 임금중 하나입니다. 실제 중종이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연륜이 쌓이면서 벌이는 정치질(?)을 보면 그리고 그가 보여준 성격을 보면 사극에서 나오는 중종의 모습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입니다. 실제로는 조선왕중에서 신하들을 정치질로 갖고 논 대표적인 임금중 하나이지만 대부분 그냥 유약하고 찌질하게만 나올 뿐이죠 조력자로 나올 경우 맛이 좋다를 외칠 뿐이고요..ㅠㅠ 아 그리고 또 조선왕중에서도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강한 임금중 하나이지만 그런 부분 역시 나오지 않습니다..(..)


인종

: 나온다면 거의 무조건 문정왕후와 엮여서 나옵니다.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고.. 그리고 대부분 문정왕후의 독살설을 그린다고 봐도 무방하기도 하고..(..)하두 재위기간이 짧은데다가 문정왕후는 둘째치고  대윤 소윤같은 조정 신하들의 정치싸움에 더 포커스가 맞춰지다보니 인종이 부각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명종

: 나온다면 거의 무조건 문정왕후와 엮여서 나옵니다. 거의 존재감이 없으며 대부분 윤원형이 몰락할때까지 얼굴마담정도로만 그려져 나옵니다.(..) 한번 이상 사극으로 나온 왕중에 존재감이 대단히 적은 왕중 한명인듯?


선조

: 나온다면 거의 무조건 임진왜란과 이순신과 관련되어 나오며 이순신에 대한 열폭과 찌질함이 엄청나게 나오며 심지어 왜란 이전의 모습까지도 찌질하게 나옵니다. 저도 선조를 별로 좋게 평가하진 않지만 왜란 이전과 이후의 선조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인데 너무 심하게 찌질하게만 나옵니다. 아 물론 왜란 이후에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떄는 실제로도 찌질했으니깐요(..) 첫번째 방계 혈통의 왕이다보니 정통성이 없는 것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실제론 그런거 없습니다. 애초에 선조의 정통성을 걸고 넘어지기엔 명종의 후사가 없었기떄문에 선조보다 정통성 높고 말고 할 사람이 없었고 명종의 왕후인 인순왕후가 직접 후계자로 선정했기때문에 선조의 정통성 갖고 뭐라할 놈은 없었는데 보통 그런건 다 썡까더군요


광해군

: 미화 끝판대장중 하나. 세자시절과 임금인 시절이 완전히 다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명군으로 포장하기 위해 아주 애씁니다. 실제로는 궁궐병 걸린 암군이지만(..) 세자시절의 포텐이 너무 엄청났던데다가 왜란 직후부터 선조한테 하두 쪼인트를 까이다보니 사람이 흑화해버린 거때문에..(..) 그래서 더 과대평가를 받는건가 싶기도 하고..물론 외교적인 센스는 어느정도 갖추고 있긴 했지만 그 외치능력을 내치로 싹 다 망가뜨릴 조선왕조 역사상 (흥선군이 나오기전까지) 전무후무한 궁궐병의 소유자였다는 걸 생각하면..(..) 드라마에서 나오는 광해군은 너무 심할정도로 미화됬다고밖엔...


인조

: 거의 대부분 병자호란 이후 넘쳐나는 찌질함으로 나옵니다. 사실 인조가 주로 나오는 드라마는 광해군과 엮이거나 병자호란과 엮이거나 그 이후 소헌세자와 엮여서 나오거나인데 광해군과 엮이는 장면은 보통 광해군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오거나 인조의 첫등장으로 시작하는 정도라 짧게 끝나는 반면 뒤의 것들은 인조 일대기에서도 메인(..)에 속하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흑막의 정체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소현세자를 핍박하는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종

: 보통 봉림대군으로 나오거나 소현세자가 죽고 인조생애 막바지에 나오거나 하는 정도가 보통입니다. 생애 전반에 걸쳐서 효종을 중심으로 나온 드라마는 전 여태까지 본적이 없어서..(..) 마의라는 드라마에서 효종의 마지막 부분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결국 딱 초반분량정도뿐이었죠. 살아온 스펙타클한 인생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사극의 주인공 혹은 주연급으로는 잘 안나오는 왕입니다.


현종

: 저는 마의 외에 현종이 나온 드라마는 본 적이 없습니다..(..) 찾아보니 정말 없는듯?....(..)


숙종

: 장.희.빈  숙종나오면 1000000000000000000000% 장희빈이 주인공이거나 인현왕후가 주인공이라 딸려 나오는 겁니다. 실제 역사에서 보여주는 정치의 냉혹함을 보여주는 임금 숙종은 잘 안나옵니다. 극의 중심은 대부분 인현왕후, 장희빈 그것도 아니면 숙빈최씨가 중심인물로 나옵니다. 물론 숙종이 아예 중심과 거리가 멀수는 없지만 숙종 본인이 주인공으로써 나오는 경우는 못 본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숙종이 보여줬던 정치의 냉혹함? 그리고 환국정치를 통해 붕당체제를 (정말 심하게 안좋은 의미로) 작살내는 모습도 다 장희빈과 인현왕후를 중심으로만 나옵니다..(..)


경종

: 숙종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장희빈과 연관되어 나옵니다. 장희빈의 아들이기도 하고.. 재위기간이 짧다보니 잘 안나옵니다. 왕이 된 이후의 경종의 모습이 나오는 경우도 거의 없고 대부분 세자로써의 모습만 나오죠. 앞의 숙종이나 뒤의 영조보다 존재감이 낮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영조

: 거의 대부분 사도세자와 관련된 작품으로 나옵니다. 간혹 이인좌의 난과 연관되어 나오는 경우도 존재합니다만 이상하게 그 경우엔 영조가 중심인물이라기보단 이인좌나 가상의 인물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덕일의 영향으로 인해 사도세자와 연간되어 나올 경우 노론에게 낚여서 사도세자를 죽인 듯한 묘사가 많았습니다만 최근엔 이런 경향이 많이 줄어들었고 실제 역사대로 영조의 히스테릭한 모습과 사도세자를 미친듯이 갈구는 모습이 재조명(..)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정조

: 사도세자와 연관되어 나오거나 말년의 모습을 중심으로 나옵니다. 대부분 노론과 피터지게 싸우며 개혁군주로써의 모습이 나옵니다만 역시나 실제 역사와는 다소 괴리감이 있습니다. 명군임에는 분명하나 너무 절대선으로써만 그려지려는 모습이 많습니다. 실제 역사대로 신하들보고 공부안한다고 갈군다거나 키배(?)벌이면서 욕지껄이는 모습도 보고 싶지만 아직까지 그런 정조를 그린 드라마는 못본거 같습니다(..) 어째 이산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순왕후때문에 독살당하는 것처럼 그려지는데 세손시절 정조를 지켜줬던 인물중 하나가 정순왕후라는 걸 생각하면.. 이덕일의 영향이 너무 큽니다.
(실제 세손시절 정조를 가장 크게 위협했던건 정조의 외가인 홍씨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거 다 짤라내고 노론이니깐 절대악! 포지션으로 나오게 하더군요 허)


순조

: 정조의 말년 혹은 정조가 죽은 직후 어린 임금으로써의 모습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년 순조가 나온 경우는 가장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정도가 있네요. 본격적인 세도정치의 시작을 알리는 시대라서 (대원군과 관련된 드라마에서) 곧잘 언급되는 거 같긴 합니다만 순조가 중심인물로 나오는 드라마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딱히 나올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헌종

: 여태껏 드라마에서 한번도 나온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고종시기에 지나가듯 언급되는 정도가 다입니다.


철종

: 나온다면 야사에 나오는 첫사랑 이야기로 나오거나 보통 고종이 즉위하기전 죽는 장면(..)정도로 나오거나 대원군과 연관된 드라마에 나옵니다. 철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고종(혹은 대원군이) 중심인 드라마에서 안좋은 의미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종

: 보통 고종이 나오는 드라마는 고종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대원군이나 명성황후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으며 거의 대부분 유약하고 대원군이나 명성황후에게 휘둘리는 찌질한 모습으로만 나옵니다. 역시 실제 역사와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혹시 용의 눈물 방영 이전의 드라마를 봐서 이 왕 나온거 내가 봤음! 하실 수 있는 아재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정종이 실제 역사에서 어땠을지 궁금해요. 이방원에 의해 곡필된 것이 많을 것 같아서..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60년대 롤링 스톤즈의 As Tears Go By를 커버한 곡이나 This Little Bird 같은 곡으로 많이 알려졌던 가수예요. 그녀는 원래 포크 음악을 하고 싶어했는데, 어느 파티에서 롤링 스톤즈의 매니저에게 발탁이 되어서 가수로 데뷰를 하면서 포크가 아닌 팝 음악으로 음악을 시작을 했습니다.

잘 아시는 As Tears Go By네요.



위의 영상은 폴 앵카가 사회를 보고 가수는 비틀즈의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앱스타인이 소개를 해 주고 있는데, 노래가 끝난 뒤 브라이언 앱스타인이 마리안느 페이스풀에게 어떻게 가수가 되었냐고 질문을 해요. 그 때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대답이 파티에서 Andrew Oldham(롤링 스톤즈의 매니저)를 만났는데, 그가 얼굴이 노래 부르면 팔릴것 같은데, 가수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봐서 좋다고 했어요라고 해요. 무척이나 솔직한 대답인데요.

이후로 그녀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포크 지향적인 음반도 발표하면서 음악활동을 시작하는데, 그녀의 솔직함과 자유분방함 같은것들이 많은 스캔들을 일으켰습니다. 특히나 롤링 스톤즈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고, 마약을 사용하는 것도 늘어나면서 더 이상 노래를 하기 힘든 상황이 되면서 음악계에서 완전히 잊혀져갑니다. 그녀가 한참 바닥에 있을때는 마약에 취해서 거의 노숙자 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 As Tears Go By를 부른 영상이 아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상을 볼때면 눈물이 나곤해요. 정말로 음정도 박자도 전혀 못맞추고 약에 취해서 노래부르는 모습이...




위의 영상은 이야기했듯이 그녀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저점이었을텐데요. 당시 그녀를 아까와했던 꽤 많은 동료들이 그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했고, 위의 무대는 데이빗 보위의 노력으로 선 무대였다고 해요. 결국 그녀의 헤로인 중독과 그 결과로 빚어진 몇가지 병은 그녀의 목소리를 완전히 바꿔서 소위 백만개의 담배를 피운 목소리라는 별명을 얻게됩니다. 그러다가 1979년 Broken English라는 음반으로 복귀를 해서 그녀는 새로운 목소리와 그 목소리에 맞는 음악을 하면서 다시 커리어를 쌓아나가게 되었어요.

그런 그녀가 종종 As Tears Go By를 불러줍니다. 사람의 여러가지 물리적인 특성중에서 가장 적게 변하는것 중에 하나가 목소리라고 하는데,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목소리에서는 이전의 목소리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보통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As Tears Go By를 부를때는 새로운 어레인지먼트로 불러주는데, 이 영상에서는 60년대 어레인지로 불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삶의 굴곡을 겪는데, 그녀도 무척이나 굴곡이 심한 삶을 살았네요. 그녀의 이런 저런 음악을 종종 듣는데, 듣다보면 늘 이 곡으로 마감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포크 음악들인데요. 특히 영국 북쪽에서 살다가 영국으로 옮겨와서 가정부로 일하던 한 처자가 결혼을 하면 다시 북쪽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가진 North Country Maid라는 곡이 마음에 많이 갑니다.



이건 사족인데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엄마는 모피옷을 입은 비너스를 쓴 레오폴트 리터 폰 자허-마조흐의 종손녀네요. 2002년 경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U2의 보컬인 보노가 담배를 끊었어요. 보통사람은 잘 알아차리기도 힘들겠지만, 노래 부르는데 목소리가 변해서였다고 했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그녀의 목소리 변화는 정말로 견디기 힘든 변화였을것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로 새출발이라는 생각을 했을수도 있을것 같더라고요.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노래를 찾고, 그것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노래를 불러야 할테니까요.

데뷰할때 애처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당시에는 참 말도 많았던 가수였어요. 공개적인 장소에서 믹 재거와의 관계를 비롯해서 여러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뭐랄까 너무 솔직하게 다 이야기를 해버리는 스타일이었다고나 할까요...

와 세번째 영상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진짜 목소리가 이렇게 바뀌나.. 네번째 노래도 또 다르네요.
데뷔할 때 모습부터 넘 애처로와요. 조곤조곤하고 수줍은 목소리에 뭔가 현재 상황이 어색하게 안 맞아 보이는 게 마음이 조마조마해져요.
노래 잘 듣고 해설도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노래는 익숙한 노래인데 가수를 모르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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