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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줌 번개 - 오늘 토요일 오후 3시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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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3,495회 작성일 2021-10-30 07:41: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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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책 - 가재가 노래하는 곳 독서후기

온라인 도서 후기모임을 통해서 간단하게 화상으로 책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나눌려고 합니다.

11월에 함께 읽을 책을 10월 마지막 줌으로 함께 선정할까 싶기도 합니다.

부담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10월 마지막 모임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내: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줌 화상모임

댓글에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면 줌 번호를 안내해드립니다.

다른 모임때문에 참여를 못해 아쉽네요. 2년전 추천을 받아서 호기롭게 원서로 읽으려했다 두어 페이지 읽고 바로 번역본으로 읽었습니다. 70세가 다 되서 처음 책을 쓰신 작가분도 대단하고 우리말로 완벽하게 번역하신 김선형 번역가도 알게 된 책입니다.

꿈나라에 있을 시간이니 마음만 보내겠읍니다 ㅎ_ㅎ

외교부 위안부TF, ‘위안부 합의’ 검토 결과 오늘 발표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87437&ref=D

외교부 장관 직속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문제 합의 검토 TF(태스크포스)는 27일(오늘) 약 5개월간의 검토 결과를 발표한다. 위안부 TF의 오태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검토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참석한다.

-> 이 글을 작성한 계기입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TF 결과가 27일(오늘) 오후 3시에 발표된다고 하네요.



日, "위안부 합의 이행"재차 강조..사실상 "재협상 불가" 의지
http://v.media.daum.net/v/20171226190804065

2015년 위안부 합의를 검증하는 테스크포스(TF)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한일간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재차 강조했다.

-> 저런 일본의 태도가 과연 사과하는 측에서 취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인지..



이병기, 한·일 위안부합의 개입 확인
http://v.media.daum.net/v/20171227060301987?rcmd=rn

12·28 한·일 일본군위안부문제 합의를 검증하는 태스크포스(TF)가 27일 발표와 관련해 이병기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주일 대사 및 국가정보원장 역임)의 한·일 협상 개입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2·28 합의와 관련해 한·일 국장급 협의 외에 이 전 실장이 참여한 고위급 협상이 있었음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위안부 합의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위안부합의 피해자소통 부족 결론..정부 입장정리 주목
http://v.media.daum.net/v/20171226181854013

결국 "피해자와의 소통이 상당히 부족했다"는 강 장관의 발언에 비춰 TF보고서는 위안부합의에 담긴 일본의 조치에 대해 피해자 및 지원 단체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취지를 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합의를 파기하거나 재협상을 하려 해도 상대방이 응하지 않으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 향후 북핵 등 문제에서 협력하기 위해 한일관계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 등을 두루 검토해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현실과 당위 사이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단독] 韓日갈등 출구, 위안부 할머니에 묻는다
http://v.media.daum.net/v/20171224173901472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할머니 32명 모두에게 위안부 문제 해법을 직접 묻기로 했다. 오는 27일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 결과가 나오면 외교부 간부가 할머니들을 일일이 방문해 TF 결과 내용을 설명한 뒤 의견을 받아 위안부 합의 관련 정책 방향을 최종 확정한다는 것이다.

TF 보고서에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절차 및 내용상 문제점이 담길 예정이다. 절차상 문제로는 피해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공식 외교라인이 아니라 정보라인 간 밀실 협의가 중심이 됐다는 점이 보고서에 적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내용적으로는 소녀상 문제나 불가역적이라는 용어 사용 문제 등이 제기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의 사과가 명시된 점 등 긍정적인 면도 보고서에 포함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들에게 설명한 뒤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대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위안부 합의에 대한 결정을 피해자 의견 수렴이라는 방식을 통해 평창올림픽 이후로 연기하는 동시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평창올림픽 참석도 얻어 내겠다는 외교적 고민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위안부 합의 이행의 명분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합의를 파기할 경우 북핵 위협에 대응한 한일 간, 한·미·일 간 안보 협력에 중대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피해자와의 소통이 제일 1순위가 되어야 하겠죠.. 또, 외교 관계도 생각 안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제가 오바마를 좋아하지만, 오바마가 박근혜가 대통령일 시절 위안부 합의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되는 측면에서, 저도 트럼프가 이런 면에서 기대되는 것이 있어요. 트럼프가 의외로 장사가 된다 싶으면 ok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 : 사과받았으니 용서해야...

이것까지 해내면 정말 인정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1.미국 시리즈
2.희귀 시리즈
3.가슴에 내려앉는 시 모음 시리즈
4.유네스코 시리즈
시리즈 5탄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리즈에 이어 이번엔 "독일 시리즈"입니다
저도 미국 시리즈를 보면서 미국 역사에 대해 몰랐던걸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독일 시리즈를 보면서 독일 역사에 대해 많이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머게시판에 [독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4시간이 넘도록 댓글이 없길래 출동했습니다. 힘내세요!

http://www.wlwt.com/news/police-responding-incident-at-cincinnati-zoo/39773436
http://abcnews.go.com/US/zoo-witness-gorilla-protecting-year-wasnt-hurting/story?id=39467509



미국 신시네티 주의 동물원에서 일어난 사건이에요. 고릴라 우리에 3살짜리(우리나라 나이로 4살) 아이가 떨어졌어요. 고릴라가 아이를 딱히 위협하지는 않지만 힘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아이의 발목을 잡고 당기니 아이가 순식간에 휩쓸려 가요. 어떤 장면에선 마치 고릴라가 아이를 도닥이고 보호하고 있는 느낌마저 주죠. 이 사건을 접하게 되었을 때의 제 인식의 전개는 이랬어요.

1) 고릴라우리에 아이가 떨어졌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고릴라를 사살함.
=> 가장 먼저 든 느낌은 고릴라가 너무너무 불쌍하단 거였어요. 아이를 돌보지 않은 부모가 너무 미운 거예요. 정말 속상했어요. 그치만 고릴라가 그만큼 위험한 동물인가보다란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가 중태라는 소리도 들어서 속시원히 고릴라를 애도하지 못하는 상황도 속상했어요. 다행히 아이가 중태란 건 낭설이고 무사합니다 : )

2) 고릴라가 아이를 일으켜주는 영상으로만 편집된 화면을 보게 됨
=> 고릴라가 불쌍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어요. 그리고 동물원이 너무 성급했단 생각도 했어요. 마취총을 쏘면 될 일이지 굳이 사살을 해야했나 싶었어요. 마취총을 쏘아도 바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과잉방어인 것 같았어요.

3) 전체 영상을 보고 동물원의 입장을 들어 봄.
=> 고릴라가 폭력성을 띤 것은 아니었지만 그의 힘은 정말 가공할 만했어요. 고릴라가 아이를 위협한 건 아니었지만 180킬로가 넘는 거구에 어마어마한 근력을 자랑하는 짐승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 무슨 일이 터질지는 알 수 없으니 결국 아이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이 맞다고 동물원은 판단했죠. 마취총을 쏜대도 쓰러지기 전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니 고릴라를 사살해야겠다는 진단은 얼마나 신속하게 내려졌겠나요.

고릴라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고 이번에 사살된 하람베라고 하는 고릴라는 올해 17살의 위용당당하고 아름다운 고릴라예요. 동물원관계자가 "They made the tough choice, and they made the right choice." 라고 말하는데 그들의 시스템과 신속한 대응이 저는 가장 놀라워요.. 동물원에서 그들 나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에 훈련을 하는데 이번일이 그 첫번째 사건이라고 해요. 하람베가 사살당했을 당시 아이는 고릴라의 다리 사이에 있었다고 합니다.

동물원 바깥에서는 미미한 규모의 피켓시위가 눈에 띄기도 하네요. 동물원은 마취총을 쐈어야 한다는 내용이에요. 아름다운 짐승 하람베를 돈으로 환산하면 그 가치가 어마어마할 거예요. 동물원입장에서 하람베를 당장 사살해야겠다는 결정을 쉽게 내리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으로 실행하고 아이를 구한 그들의 대응은 놀라워요. 그들의 시스템과 결정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동물원직원들에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하람베의 사망이 너무 슬퍼요. 그는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그렇군요.. 동물원측은 다시 똑같은 일이 일어나도 같은 대응을 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무사한 이후에는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비판인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이제 하람베를 애도할 시간이니깐..

제인 구달을 위시한 동물학자들이 동물원 측을 과잉대응했다고 비판하고 있네요. 촤아아악 끌고 가는 건 칭얼대는 고릴라 새끼를 데리고 이동시키는 전형적인 행동 패턴이라고.. 흐잉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46536.html

관세음보살... 덕분에 동영상 보기를 잘 했어요. 안 봤으면 후회했을 거 같아요.
아이가 죽었다면 끝내 안 봤을 텐데, 희생자가 고릴라라서 볼 마음이 났던 듯해요. 아 인간중심주의 관세음보살..

그렇죠.. 부모가 애를 잘 봤어야.. 문득 미국 시스템의 힘은 강력크리한 고소의 힘일 거란 생각도 덩달아 들어요.

들어보니까 마취총을 사용할 경우 그 성분이 마취가 되기 전까지 고릴라를 흉폭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부모는 어떻게 처벌이 안 될까 싶네요. 현실이야 동물원의 시설 미흡이라고 역고소할 것 같지만.

오..묘사가 확 와 닿는..
극강의 순수함이기도 한데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고릴라를 이해하는 방식도 인간처럼 이해하는 경향이 분명 있을 거예요. 아마 인간이 현실을 이해하는 방식은 인간식이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중 reality를 직면하고 사는 이는 아무도 없는지도..
자비도 미움도 없다는 표현이 그나마 인간적 사고를 가장 배제한 현실인 것 같아요.
거기다 인간의 방식으로 드라마를 입히면 현실이 채색이 되고 그러는 거신가 하노라..관세음보살.

으으 이 동영상 많이 돌아다니던데 안봐야지 안봐야지 하다가 여기서 보게 되었어요.
고릴라가 아이를 끌고 물속을 촤아아악 가는 장면에서 숨이 탁 막혔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 옷을 만져주고, 또 그리고 다시 촤아아악....
아 자연이란 이런 것이구나, 자비도 미움도 없는.

같은 우리에 있었던 고릴라가 아마 충격이 클 것 같아요..
에고...

저도 이 소식 듣고 안타깝더라구요.
처음부터 아기가 우리에 들어가지 않았었다면 저 고릴라는 아직도 살아있겠죠 ㅠㅠ
그래도 아기가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이런 결정을 할수밖에 없었다는걸 이해하고
그들의 신속한 대응에 박수를 치고싶어요.

하람베 안녕~
동물에겐 영혼이 없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건 좀 슬픈 생각인거 같아요.
그래서 하람베의 영혼이 동물원이 아닌 자유로운 곳에 닿길 바랍니다 ㅠㅠ

우리는 같은 인간이다보니 "저 아이가 내 아이였다면"하고 대입해 본 순간 답이 명백.. 인간으로 태어난 건 엄청난 기득권인 것 같아요.

선택의 상황이 애초에 없도록 하는게 우선이지만
선택의 상황이라면 사람목숨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고릴라 줄리아인가 할튼 암컷고릴라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해 읽은 적이 있는데 <여자의 일생> 읽는 것 같이 너무 슬프더라고요. 인간의 애완용 동물로 채택되었다 버려졌다 다시 어디로 옮겨졌다 인간에 의해 이리 저리 굴러다니다 불쌍하게 죽었어요. 저렇게 큰 녀석이 풀 먹고 곤충 잡아먹고 산다니 푸잉 ㅠㅠ.

네.. "만약 그 반대였다면"을 상상해보면 동물원이 정말 현명했어요. 유툽댓글엔 부모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던데 결국 모두가 원하는 건 아이가 무사한 거지 아이 죽인 고릴라는 동물원에서 몸값 비싼 괴물로 남거나 고릴라 나름의 벌을 받거나 오 생각하니 정말 고통스러워요..

이 사건 보고 궁금해저서 나무위키에서 고릴라를 찾아 봤는데 재미있게 읽었네요. 혼자보기 아까워서 링크 남깁니다.

https://namu.wiki/w/고릴라

생각보다 온순한 녀석이었다는 점에서 뭔가 더 안타깝네요.

마취총을 쏴서 해결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했다가 아이가 죽을 경우 그 후폭풍은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크겠죠. 저 고릴라도 참 안타깝네요.

아마 공포에 완전히 압도당하면 무력해져 버리는 그 단계가 아니었나 싶어요.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고 울고불고 하는 건 무서움에 압도당해 뇌의 회로가 몽땅 끊겨져 버리기 전의 덜 무서운 상태란 건 역설적이기도 한 것 같아요.
엄마가 "엄마 여기 있어"라고 안심시켜주는 목소리도 들리는데 전문가들의 대응을 침착하게 믿고 따라준 것 같네요. 보통 저 상황에서 이성을 잃기 매우 쉬울텐데 말예요.

고릴라 움직임이 엄청나게 날렵하네요.
아이가 소리를 지르지 않는데 뭔가 엄청난 공포와 위압감에 눌렸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친근함을 느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에는 상황이 그렇지 않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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